



지난 4일 주일 오후예배후에
춘천시 신북음 지내리 저수지 옆에 있는 핑크뮬리 카페로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어린이 4명과 어르신 네 분 그리고 젊은층 4명이 교회승합차에
타고서 유기농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여유롭게 감상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니엘 기도회가 저녁에 있는 관계로 이른 저녁을 우두동에 있는
뼈다귀 해장국 집에서 먹고서 교회에 왔더니
그럼에도 저녁 7시가 넘었습니다.
각 만원의 회비를 걷어서 식사비는 해결했지만, 음료값이 예상외로
비싼 관계로 결산을 해보니 163,000원이 경비로 사용되었습니다.
회비로 걷은 돈 10만원에 후원금 5만원을 합해도 13,500원을 초과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들이 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첫댓글 지출 초과가 13,500원인데, 제가 동그라미를 하나 더 붙였었네요.
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