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후기~

[신김치]

저 사각턱 수술했습니다.

이동진에서...ㅋㅋ
수술포함해서 나흘째입니다.

첫날은 압박붕대때문에 넘 답답했는데
두째날푸르고 우유,물 마시고 부터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어제와 오늘이 피크로 붓네요.
특히 오늘 오후가 피크였어요.
빵빵해서 입안 부은곳까지 입안붓기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저녁되서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좀 나아졌어요.
전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부었어요.슬슬빠지겠죠.
붓는건 림프선 문제라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삼일째까지는 일어날때 누울때 목이 넘 아팠어요.
앞목, 뒷목...
근데 오늘부터는 아주 편안해졌어요.

지금 땡김이 한 제 얼굴을 만져보면
각진 뼈가 없답니다. 어찌나 신기한지....
어제까지는 붓기땜에 만질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뼈가 없는걸 손으로 느낄수가 있어요.

전 심한 사각턱이었거든요. 머리로 가리고 다녀서 24년간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죠...이제 소원성취했어요.

참, 저 아직 땡김이 하고 있는데요.
낼부터는 낮에는 안해도 된다고 병원에서 그랬거든요.
근데, 샤워 아직 나흘동안 안했는데,
그냥 하면 되나요?
땡김이 푸른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되네요.
샤워할때 땡김이 푸른 내 모습을 거울로 보면
어떨까요.......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