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성경주교수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
춘천문화예술회관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 8월 21일.
섬세한 테크닉과 함께 정열적이면서도 풍부한 색채감으로
생동감을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성경주 교수는
서울대, 줄리어드 음대 석사, 텍사스 주립대 박사 출신이랍니다.
2016년 8월 27일(토)에는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고,
2016년 8월 30일(화)에는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특별 연주회가 있네요.
독주회의 반주는 최승리 피아니스트가 했으며,
김현옥 교수님, 전혜경 교수님, 설향언니, 전상영, 김의영 등과 함께 했습니다.
강원대학교 음악학과의 발전과 후진양성에 큰 기대를 하게됩니다.
성경주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프로그램]
W.A. Mozart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e minor, KV 304
S. Prokofiev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Op 94bis
F. Poulenc Sonata for Violin and Piano FP 119
C. Saint-Saens Caprice, after a study in Form of a Waltz, Op. 52, No. 6
[Violinist 성경주 프로필]
한국과 미국, 캐나다, 그리고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 입학 및 졸업한 후 도미하여
오벌린 콘서바토리 Artist Diploma과정과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과정을 3년 전액 장학생 (Starling Distinguished Violinist Scholaship)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음악저널 콩쿨 대상, 한국음악 콩쿨 대상, 바로크 음악 콩쿨 1위,
KBS 신인 음악 콩쿨 1위없는 2위, 해외 파견 음협 콩쿨 2위,
성정 음악 콩쿨 및 난파 음악제 우승 등을 하며 한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박사과정 재학 중
Outstanding Doctor of Music Arts Chamber Recital Award를 수상하였다.
예원학교 오케스트라 일본 순회연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 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infonia Toronto, Central Texas Medical Orchestra,
Karlovy Vary Symphony Orchestra (프라하 드보르작홀),
Savaria Symphony Orchestra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금호 영 아티스트 리사이틀, 음연 캠프 오프닝 콘서트와 더불어,
New Juilliard Ensemble, UT New Music Ensemble 단원으로 여러 생존하는 현대 작곡가들 작품
연주 (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 Carnegie Hall) 등을 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reen Mountain Music Festival, Aspen Music Festival,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 참가하여 꾸준히
기량을 닦아왔으며, 2016-2017년 시즌에 솔리스트로서 인천시립교향악단,
North Czech Philharmonic Orchestra와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현재 강원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춘천시 문화재단 운영위원,
Erato Ensemble 및 서울 비르투오지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주와
음악 활동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Pianist 최승리 프로필
젊은 한국의 챔버 뮤지션이자 솔로이스트인 피아니스트 최승리는
2009년 Sorel Medallion Collaborative Piano Competition에서 1위로 입상하여 링컨센터에서
뉴욕 데뷔 연주를 하였고 15살에는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하였으며
2년 후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최승리는 전체수석으로 전주예고에 입학 및 졸업을 하였고, 그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에서 신명원과 한방원을 사사하였다.
한국반주협회로부터 "New Rising Star"로 선정되며 리사이틀을 열었고,
2006년 영산아트홀에서 "New Year's Rising Star Concert Series"의 우승자로 선정되어
다음 해에 영산아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녀는 Music Academy of the West, 대관령국제음악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쿨을 비롯한
여러 Music Festival과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반주자로 활동하였고,
The Academie de Musique de Lausanne의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에 참여해 Bruno Canino와
Pierre Amoyal을 사사하였다.
또한, 2014년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Yehudi Menuhin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반주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줄리어드 음악원 반주과에서 Margo Garrett과 Jonathan Feldman, J.J. Penna를 사사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Anne Epperson의 지도아래
반주과 Teaching Assistant로 박사과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