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 작은 용기로 누구나 지구 지킴이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상점이 문을 연다.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임명률)는 7월 1일부터 3개월간 용남면 청구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용기내요! 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기내요 상점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2021년 생명운동 지역공동체 국고사업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오면 책정된 재화의 가치만큼 판매물품을 가져가는 일종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샵이다.
판매물품은 통영에서 자라는 동백꽃과 유자를 원료로 하는 동백꽃물 바디워시, 통영유자 바디워시, 동백 주방세제, 고체치약으로 빈 용기를 가져와 채워가는 방식이다. 모두가 용기를 내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접수한 물품은 청구아파트 내 믿어유, 무인판매대에서 판매하고 관련 수익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이웃돕기 등으로 사용한다. 단, 이불이나 의류, 대형가전 등은 받지 않는다.
상점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청구아파트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관리한다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미숙 마을공동체 대표는 “책이 있는 놀이터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셔서 참여해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와 P&I소프트(대표 최원주)가 협력업체로 참여하여 지역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용남면새마을작은도서관 055)648-4122,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 055)645-7891로 하면 된다.
첫댓글 http://www.gooddaynews.co.kr/detail.php?number=27881&thread=01r05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03252?lfrom=kakao
http://m.tynp.com/a.html?uid=28273&page=1&sc=&s_k=&s_t=
용남문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