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1일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효자마을길-내시묘역길-마실길-삼천사길
참석인원: 올리브님.지금여기님.세인트님.장닭님.찌밴뎅님.발랄노친님.
서울총각.지영아빠.쪙엄마.쿠알라룸프외1명(11명)
뒷풀이 참석회원: 산여울님.철마님.지금행복하기님.늑대님.무지개님.나나님.
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었습니다 ^^
아침까지 장대비가 쏟아져 불참자 속출 ㅋ 그분이 오셔서 모든것을 정리했답니다~
우이령길 입구까지 버스로 이동~
우이령길이 사전 예약제로 못가는 아쉬움도~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민중각올레꾼 이지요 ^^
충의길 출발합니다~
가다가 대광농원의 조각을 구경하고~
멋진모습의 조각입니다 ^^
약3km 걸어 이제부터 사기막길로 접어듭니다~
출발전 단체컷~
이날 구파발역에서 만난 말레이시아인 두분~ 일명 쿠알라룸프 ㅋㅋ
올리브님의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끝까지 동행했습니다..
계속된비로 많은 계곡에 물이넘쳐납니다..
곳곳에 이정표와 지도가 잘되어있군요 ^^
뒷모습 탁보면 누구인지 알지요? ㅎ
점심시간입니다~ 세인트님께서 샤베트 막걸리를 준비..
기가막힌 맛이었습니다 ^^
올리브님의 여러가지 준비로 맛난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후 슬슬 떠나볼까요?
밤골쪽이 폭우로 인해 계곡물이 넘쳐~ 결국 탈~신... 서로 도와가며 건넙니다 ^^
열심히 챙기는 서울총각..
서로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람만 없으면 목간하고 싶어지네요 ㅋ
다시 숲길~
이날 날씨도 안덥고 길이 좀 미끄러워서 문제였지..여러모로..굿이었습니다 ~
다시길가로 나와 찌밴뎅님이 2개국어로 통역을.. ㅋ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효자마을길을 알리는 지도~
북한산의 한봉우리도 보이고요..
아담한 숲길~
웃는지 우는지~ 눈이 안보이네요 ..
이날 조금쳐져서 무슨일을 했는지는 저만 알지요 ㅋ
탐방안내소..잠시휴식과 재충전~
북한산 초등학교쪽으로...길을 이어갑니다~
개인소유의 집이드만요~ 수영하면 딱좋습니다 ..
첫댓글 비는 안 왔지만, 내내 비소식땜에 맘을 졸여서 그랬는지 배경음악은 "rain" 이네요,,,,
사진 중간 샤베트막걸리의 출처는 "코알라"가 아니라 "세인트"로 바로 잡습니다,
아무려나, 언제나 결국은 너무 행복해지는 민중각 올레꾼 번개모임 ,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한 여러분에게도
이 행복을 나누어 드리렵니다!!!!
정정했습니다..오타가 났네요 ㅋ
10월에 뵙겠습니다 ^^
함께하지못해 죄송 합니다..늘 이렇게 빠지게 되네요.
잘걷고 즐겁고 행복한 모습들이 좋아요.ㅎㅎ
마라도님, 그날 필생의 첫임무, 잘 수행하셨지요,,,?
아,,, 천기누설하고파라!!! ㅎㅎ
집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폭우땜에 '모여서 점심이나 먹지 뭐' 하고 갔는데
그분이 오셨기에 또다시 걸을 수 밖에 없었다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오신 올리브님 덕분에 모두 흐뭇~
환상의 맛 세인트님의 막걸리샤베트와 얼갈이김치의 조화
기어이 맥주와 간식을 계산해버린 지영엄마의 고집덕분에
쿠알라 커플까지 모두모두 잘 먹고 잘걸었습니다
환한 모습의 행복한 표정들...보는 저도 행복 합니다..근디~.사실은 배아포~~ㅋㅋ
이왕 아프신김에 조금만 더~
비가 와서 빨라진 물살 덕분에 물길 건너기가 사진보다 몇곱절 더 즐거웠답니다 히힛!!
아침 뱅기 탈걸 그랬나~ 아~ 지는거래도 일단은 부럽따~ ㅎㅎ
출발전 단체 그림 보기 좋습니다.^^*
지금여기님은 안 걸을려다가 걸었드랬습니까? 빨간구두는 안보이지만 줄무늬 상의쪽 무장부터 몬가 심상치 않았네요 ㅋㅋ
제생각에 후풀이에 무척 무게를 둔 옷차림인거 같았습니다,
나이트나, 머 이런데,,,,ㅎㅎ
그런데 야무지개 신발은 배낭에 넣어왔더군여,,, 에이, 용의주도한것!!!
참고로, 저 혼자만 계곡트레킹에 적합한 패숑이었슴당~
사진 온통 숨을려는 지금여기님~~ 딱 걸렸습니다. ㅎㅎ
세인트님은 뭔 가방이 묵직하나 했더니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피는 못속여~
몇일전 길동무때 얼린 막걸리 3병으로 오병이어가 재현됬는데
더위 갈증에는 높은 직위도 필요 없더군요 ㅎㅎㅎㅎ
그래도 머~
신축성에, 편의성에 트래킹샌들가지.. 완전무장 진배없다 아입니까?
쫌있음 아웃도어 매장에서 저 분위기를 만나실 듯..
(화장품을 바꿔야되나?? 왠지 얼굴피부가 급작스레 두꺼워지는 듯 ㅡㅡ;)
올리브 이모의 푸짐한 점심 밥상을 못먹어봐서 더없이 슬프고 . 출근만 아니었어도...
탈신한곳 너무 땡기는뎅 추석 지나고 산여울님 꼬셔서 함 가볼까나
올리브 언니의 4인분 점심 먹거리는 가히 환상이었음다. 산여울님과 행복하기님 불참소식에 아그들 굶길 수 없다는 사명감에 밤에 시장 보시고, 오이지 짜서 오이지 무침해 오시고, 김치에 유부초밥에 호도과자에 부라우니까지 아마 차 가져오셨음 그날 저희 먹니라 걷지도 못했을 거야요.. 세인트 형님의 막걸리 샤베트와 김치와 완전 짱이었음다. 여울님은 뒷풀이서 도식락 안 보냈다 혼나고, 암튼 유쾌 상쾌 통쾌한 번개였음다..
잘묵고~ 잘걷자~구호를 잊지않는 올리브님!! 이쁘요~ㅋㅋ
사진만 봐도 경치며 서로간의거움이 뻑 묻어 나는군요..^^ 점심상이 쩰 부럽네요.. 어케 걸을만 하셨는지...저처럼 걷기 초보도 가능한 길인지 궁금합니다..^^
넘 부럽슴당..
북한산 둘레길은 험하지 않나요
댄디낭자!! 모르긴 몰라도 올레길 걸어 봤다면 그냥 걸을수 있겠지 모~ ㅎㅎ 걱정 붙들어 메고 하번 걸어 보던가...^^*
우이령코스는 예약을 해야해서 다른 코스를 걸었는데요 전혀 험하지 않았습니다
올레길보다 수월했지요^^
와~~다들 너무 행복해 보이고 부럽고....구경하는 것만해도 좋아요
영애씨,,, 담에도 안오믄 죽는다아~~~!!!!
북한산 초등학교 가만에보니 방갑네여 ㅋㅋ 중학교때 저기서 많이 놀았는데 보라돌이가 북한산 초등학교 출신이랍니당~~
에궁..북한산은 이헝아 근거지 였답니다..언제함 같이갑시당.ㅎㅎ
북한산 둘레길 참석하려 했으나 제주올레의 긴여정으로 집에오니 할일이 밀려있던터라...참석하지 못한게 많이 아쉽네요...
조만간 번개 또 하실거죠...전 북한산에 몇 년 전부터 다녔지만 북한산둘레길이 만들어 졌다는건 알았는데도
항상 다니던 북한산이기에 별도로 둘레길을 찾지 않았어요..아마 제가 다니던 그주변이겠죠..
이번 주말에 함 가봐야겠네요...다음 번개땐 꼭 참석하고 싶슴~~당^^...좋
은분들과 함께 하는게 삶의 행복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