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통합진보당 1차 소통과 공감의 날
‘사람이 먼저, 복지가 우선인 새로운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울산단체장 후보들이 시민분들께 ‘새로운 울산의 비전’을 말씀드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소통과 공감의 날’ 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겠습니다.
지난 20년간 울산은 성장과 기업사랑만이 최고의 가치로 존재해 왔습니다. 그 결과 시민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못했고 울산시정은 그들만의 잔치가 되었습니다.
울산에 월 150만원 이하의 저소득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11만 3천가구로 전체의 26%나 됩니다. 그런데도 복지예산 비중은 세종시를 제외한 시도 중 최하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 비율도 북구와 동구가 노력했지만 울산전체로는 17개 시도 중 16위입니다.
최근 두달동안 조선소에서 7건의 산재사고로 8명의 하청노동자가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최근에 석유화학단지에 폭발사고가 나서 1명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산업재해가 반복되는데도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은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노동자의 죽음은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워 성장만을 위해 질주해 온 우리사회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안전보다는 목표달성을 앞세우고 생명보다 돈을 앞세우는 사회는 결코 건강할 수도 지속가능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이 되야 합니다.
통합진보당 울산단체장 후보들은 사람이 먼저, 복지가 우선인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14년 5월 14일 통합진보당 울산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일동
[이영순 시장후보의 울산 비전]
슬로건 : 사람이 먼저, 복지가 우선인 새로운 울산!
시정 비전 : ‘노동광역시 서민복지특별시 울산 건설’
첫째, 사람이 먼저인 안전울산을 만들겠습니다.
노후산업단지를 안전산단으로 리모델링하고 울산안전체험관을 설립하겠습니다.
둘째, 45만 노동자를 위한 노동광역시 울산을 추진합니다.
월 157만원 생활임금을 도입하고 대규모 퇴직자지원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노동부시장을 임명해 노동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세째, 함께 키우는 미래세대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대학생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합니다.
56개 행정동에 1개 이상 국공립 보육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네째, 함께 잘사는 일자리경제를 키우겠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업 인재채용 지역할당제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만듭니다.
신경제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육성, 지원합니다.
다섯째, 120만이 모두 누리는 서민복지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울산시민 복지기준을 제정해 복지특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부담없는 장기임대주택 2천호를 공급해 전월세난을 해소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이 즐거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듭니다.
산업기술박물관과 대왕암 해양관광단지로 찾아오는 관광산업을 육성합니다.
반구대 암각화 선사문화유적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일곱째, 사람중심 친환경 행복도시로 생활의 품격을 높입니다.
시민햇볕발전소 확충과 풍력단지 조성으로 바람과 태양의 도시를 만듭니다.
2배 빠른 버스와 출퇴근 맞춤형 버스로 6천억의 교통혼잡비용을 줄이겠습니다.
여덟째, 시민소통 공감행정을 추진합니다.
부시장, 자치단체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습니다.
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는 ‘소통공감의 날’ 로 이웃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윤종오 북구청장 후보 비전 발표]
사람이 먼저, 복지가 우선! 중단없는 힘찬 도약
1. 사람중심 안전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해 관급공사에서부터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안심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재난에 대비하는 주민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으로 ‘어린이 재난대응 사관학교’를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2. 누구나 누리는 복지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짜고 들겠습니다. 대학자녀들의 학자금이자를 지원해 부담을 덜고, 비정규직 자녀 장학금을 더 확대하겠습니다.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기위해 해마다 65세이상 노인 전수 치매예방검사를 하겠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을 더 확대하겠습니다.
3. 가족행복을 위한 생활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주간연속 2교대 근무에 따른 가족여가활동에 대비해 밤시간에도 동주민센터나 문화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증설하겠습니다. 문화예술창작소를 통해 골목마다 문화예술이 꽃피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4. 대중교통이 편리한 북구 만들겠습니다.
북구의 농소권역에는 아직도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합니다. 배차간격도 줄여야하고 노선도 조정해야합니다. 밤늦게 귀가하는 중고생과 여성을 위한 ‘안심 귀가 버스’가 필요합니다. 양정염포 권역은 현대차 출근자 주차문제와 겹쳐 주차문제가 심각합니다. 버스시간이 연장되어 2교대 근무자가 버스로 출퇴근만 한다면 주차문제와 교통혼잡 문제가 동시에 풀릴 것입니다. 대중교통 문제를 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북구를 바람과 태양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핵발전소로 포위된 울산은 너무나 위험하고 불안합니다.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태양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동대산 풍력과 강동 해상 풍력을 적극 추진하여 친환경에너지 도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핵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강동권 개발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이 형성될 것입니다.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비전발표]
사람을 중심에 둔 안전한 도시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동구
1. 노동존중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노동인권전담부서 설치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과 산재에 대한 전면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원스톱 퇴직자 지원센터 설립으로 노동자들의 미래 인생 준비를 돕겠습니다.
2.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동구를 만듭니다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여성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로 여성의 안전한 일자리를 지켜드리겠습니다
3.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따뜻한 복지 동구, 생명존중의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과 전기를 비롯한 기본생활비를 제공하고, 일상적 복지 점검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4.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울산 유일의 안전체험 센터를 확대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재난대책 안전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5. 대왕암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천혜의 절경 대왕암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 다녀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고 가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6. 주민참여에서 주민주도로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행정의 주인은 주민입니다. 지역계발계획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동구플랜21을 실행하고 동별 계층별 참여예산제를 실시하겠습니다.
[김진석 남구청장 비전발표]
돈보다 사람! 책임지는 행정! 남구를 책임지겠습니다.
1. 미래를 위한 선택! 안전 남구
산업단지를 산재없는 안전산업단지로 확 바꾸겠습니다.
남구안전체험관을 설립하고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2. 미래를 위한 선택! 건강 남구
치매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 틀니를 지원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아동치과주치의제를 시행하겠습니다.
3. 미래를 위한 선택! 복지 남구
이웃이 지키고 행정이 지원하는 복지네트워크, 행복나르미를 운영합니다.
부모가 장애인인 가정을 돌보는 장애가정지원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4. 미래를 위한 선택! 희망 남구
비정규직, 일용직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국세의 10%를 노동자와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겠습니다.
5. 미래를 위한 선택! 문화 남구
동네방네 작은도서관과 남구거점 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남구생활스포츠체육관을 건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