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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명소 스크랩 (하나패밀리)철쭉반, 사람반 지리산 바래봉 여행(11.5.22)
숲길(吉) 추천 0 조회 22 11.06.13 19:4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하나패밀리)철쭉반, 사람반 지리산 바래봉 여행(11.5.22)

 

이른 봄이 지나면 남쪽부터 철쭉이 피는데 철쭉 여행 중에서 유명한 것이 지리산 바래봉, 황매산, 소백산, 태백산의 철쭉이 유명하다.

 

그동안 모객이 되지 않던 바래봉 철쭉 여행이 테마캠프에 확정이 되었다.

하나패밀리를 통하여 예약을 하였는데 이번 가이드는 김다기가이드라고 하였다.

 

광화문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자리가 41, 42번으로 뒷자리였다.

뒷자리인데다가 좌석이 높아서 안정이 되지 않아 몸이 이리 저리 많이 흔들렸다.

 

그동안 그런 적이 없었는데 결국 돌아와서 입술이 부르텄다.

보통 여행중에 피곤하여 잠을 잘 자는데 뒷자리 요동으로 인하여 제대로 쉬지 못한 것이다.

 

하여간 모객이 된 것만으로도 천만 다행이었다.

가다가 휴게소에 쉬었는데 생각보다 바래봉가는 버스가 많지 않아 화장실이 번잡하지 않아 아주 좋았다.

 

그런데 바래봉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남쪽에서 버스들이 많이 온 것이다.

 

서울 등 중부이북에서는 일기가 좋지 않아 바래봉도 일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철쭉 보러 별로 오지 않은 것같았는데 남쪽은 날씨가 좋아 버스가 많이 온 것이다.

 

말씨를 보니 주로 영남지방에서 많이 온 것같았다.

 

김다기가이드의 말을 듣고 10시 30경에 출발해서 3시에 돌아오라고 했는데 올라가면서 보니 인파가 엄첨났다.

 

모두들 바래봉 철쭉 이야기를 듣고 남쪽에서 대거 몰려온 것이다.

올라가는 길도 사람이 많아 빠른 속도로 올라갈 수가 없을 상황이었다.

 

거기다 길에 바위를 깔아 놓고 또 다른 구간에는 콘크리트를 깔아 놓아 다리에 엄첨난 부담이 생겼다.

 

그냥 놔두어도 좋을 텐데 돈들여 깔아 놓고 사람을 고생시키는 느낌이었다.

멀쩡한 산에 왜 이렇게 했는 지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이 철쭉 축제 기간이라고 각종 장사를 하는 천막도 많이 쳐져 있었다.

 

올라가는 도중에 지리산 허브밸리도 있고 운지사도 있었는데 우선은 올라가는 것이 급선무였다.

 

꽃핀 오동나무도 보였고 붉은토끼풀에 벌도 날라드는 모습도 보았다.

 

좀 올라가다 보니 지리산의 상징인 반달가슴곰 모형을 쓴 마스코트도 있었다.

트렉스타에서 판촉 활동도 하였는데 올라가면서 보니 남원의 운봉마을의 전경이 보이는데 아주 멋지게 보였다.

 

올라가면서 보니 올라가는 사람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것같았다.

 

모두가 무슨 산악회 이런 팻찰이나 리본 등을 달고 있었다.

금년처음으로 씀바귀도 보기도 했다.

 

보리수도 꽃을 피었고 작은주홍부전나비도 보았다.

특히 산딸기가 아주 많이 흰꽃을 피고 있었다.

 

층층나무도 한창 흰꽃을 피고 있었고 병꽃나무도 아주 많이 보였다.

그리고 고추나무도 흰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잎을 따는 사람은 없었다.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니 논에 물을 대어 놓아 햇볕에 논이 빛나기도 했다.

아래쪽은 철쭉이 많이 졌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철쭉이 싱싱해지는 것같았다.

 

올라가다가 배가 고파서 아주 전망좋은 곳에서 테마캠프에서 나누어준 도시락을 먹고 갔다.

 

바래봉과 팔랑치로 갈라지는 바래봉 삼거리에서 우리는 바래봉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갔는데 지나면서 보니 불이 났는지 고사목이 많이 보였다.

 

구상나무도 열매를 맺고 있었고 그 곳을 지나면서 보니 약수터가 있어 사람들이 물을 받아 마시고 있었다.

 

바래봉을 올라가면서 보니 팔랑치로 가는 사람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바래봉가다가 곤충하나를 보았는데 나중에 이름을 확인해 봐야 할 것같았다.

 

바래봉에 가까이 가면서 오른쪽을 보니 지리산의 천왕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이 보이고 전망이 아주 좋았다.

 

바래봉 근처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겨우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다.

 

다시 바래봉 삼거리로 내려와서 팔랑치를 향했는데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려 도중에 멀리서 팔랑치의 철쭉을 보고는 뒤돌아 왔다.

 

원래 돌아오는 길은 지름길로 내려오게 되어 있었는데 지름길이 입산금지로 되어 있었다.

내려오면서 돌길과 콘크리트로 만들 길이 무릎에 엄첨난 부담을 주는 것같았다.

 

원래 가이드가 바래봉 삼거리에서 1시간을 두고 내려오라고 했는데 우리는 1시간 15분 정도를 두고 내려왔는데도 시간에 맞출 수가 없었다.

 

겨우 내려왔는데 시간은 7분정도 초과하였고 우리보다 늦게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가이드는 팔랑치에 운지사 구경도 했다는데 젊음이 부러웠다.

운지사라도 보았으면 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불가능했다.

 

다음에 또 가볼 기회가 있을 지는 알 수 없었다.

길이 안좋으니 다음에 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3시 15분경에 출발을 한 것같은데 화장실이 급한 사람들이 있어 도중에 잠간 쉬고 휴게소에 한번 쉬고 죽전, 교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김다기가이드는 성격이 다정한 가이드여서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것같은 스타일이었다.

기사님도 먼길을 한치의 착오도 없이 안전운행해 주셔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테마캠프, 하나투어, 하나패밀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프로그램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리산과 철쭉 사진 한장 올려본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장이 섰다.

 

 

입구에 이런 표지석이 있다.

 

 

곰 마스코트가 환영하고 있다.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없다.

 

 

물을 댄 논이 거울처럼 빛난다.

 

 

철쭉 너머로 논들이 보인다.

 

 

철쭉 사이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간다.

 

 

철쭉 색도 종류가 다르다.

 

 

공터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 철쭉이 대단하다.

 

 

고사목의 모습이다.

 

 

숲속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다.

 

 

구상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다.

 

 

약수터의 모습이다.

 

 

저기가 팔랑치이다.

 

 

저기가 천왕봉쯤 되는가보다.

 

 

철쭉 군락지이다.

 

 

바래봉 정상이다.

 

 

바래봉 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남원 운봉마을의 전경이다.

 

 

나무 사이에 사람들이 점 처럼 보인다.

 

 

팔랑치 가는 길이다.

 

 

가족들의 기념촬영 모습이 너무 멋지다.

 

 

팔랑치의 철쭉 모습이다.

 

 

사람반 철쭉반이다.

 

 

논들이 엄첨 반듯 반듯하다.

 

 

철쭉 기념 촬영 모습이다.

 

 

사람들이 철쭉을 이고 있다.

 

 

어느 덧 마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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