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수생의자작시 402
나처럼 해 봐요
(부제 : 아이두야 두통이야, 머리가 지끈지끈 두릅을)
나처럼 해 봐요, 두릅 뿌리를 달여 식전 후 나눠 마셔 봐
두통에 두릅이라, 두통의 심한정도 방치하면 내몸 망쳐
오래되어 좋은것도 있지만, 이건 아냐 두고두고 고칠병.
일차성 두통, 스트레스 피로야 수면부족등 원인 발생을
진통제로 커버, 문제는 편두통 군발두통 진짜 머리아파
요란 뻐근한 두통 멈춤없이 오래오래, 어쩌란 말이더냐.
강도가 심해, 도둑들듯 의식잃고 발작과 마비 감각상실
바로바로 이삼차성 두통이 문제, 놔둘수 붙들수도 없어
처음에 다잡으면 좀도둑, 시간 걸려 이마에서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당겨 전체에 통증을 불러, 통과의례적 발생
일생동안 겪는 고통 중의 대표격, 표현도 가지가지라서
머리 아파라 뒷골땡겨 아이고 두통이야, 설명할 수없는.
외로운 고통, 경기 광주 그 옛날 소 도살 장 망치로 때려
잡던시절, 소가 햄머로 정수리맞던 그날 믿거나 말거나
어우 골때려, 했다나 어쨌다나 해서 본받아 골때려라고.
음주에 지친 인간들, 술에서 깨며 하는 말 골 때려 골패
라고 전설로 회자가 된다하네, 일시적 두통은 애교웃음
진통제 드링크제 한 병이면 울랄라, 안되면 그때부터는.
무대책, 세월이 약이되는 결국은 뇌종양 뇌출혈 뇌염에
뇌압상승 뇌수막염 일파만파 번져, 신체마비 감각 상실
뇌졸중등 의료진 진료 필수, 카페인 가공식품 폭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