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과 농업이 주요 산업을 이루고, 특히 관광업은 여름철 바다에서 작은 열대어와 함께 헤엄치는 것이 가능해 인기가 있으며 온천과 호텔이 많다. 난키시라하마온천(南紀白浜温泉), 쓰바키온천(椿温泉) 등이 유명하다. 시라라하마(白良浜) 등의 해수욕장 부근을 중심으로 리조트시설이나 기업 및 각종 단체의 별장 등이 많다. 오사카 주민들이 일년에 두 번 이사 이용할 정도로 인기있는 휴양지로서 여름에는 시라하마해수욕장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다.
또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마노고도(熊野古道)의 오헤치(大辺路) 루트가 두 갈래 연결되어 있어 이 지역도 관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변에는 간기신사(歓喜神社), 난키시라하마온천(南紀白浜温泉), 쓰바키온천(椿温泉), 어드벤처월드, 시라하마에너지월드, 시라하마카이추전망탑(白浜海中展望塔), 엔게쓰토(円月島), 센조지키(千畳敷), 산단베키(三段壁), 산단베키동굴(三段壁洞窟) 등의 명소가 있다.
이곳의 온천이 유명한 것은 거대한 매실통에서 온천, 노천온천....그것도 파도가 옆에서 넘실대는 바닷가에서 온천이다. 바닷가에서 노천온천하는 남녀(당연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를 촬영하려다 실례가 될 것 같아 촬영하지 않았다. 참고로 일본인들은 우리와 달리 남녀가 같이 발가벗고 노천온천하는 것이 흉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남녀가 홀딱 벗고 같이 목욕을 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남탕에 여성이 들어와서 청소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주인을 불러 야단을 치겠지만...(여탕에 남자 청소부가 들어 오는 지는 모름)
저의 기억으로는 시골온천이라 음식도 아주 다양하고 맛 있었고, 시중드는 분들 매우 친절했다. 아마 '사무라이 정식'을 먹거나 뷔페를 먹은 것 같다. 주의할 것은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이 아니어서 음식이 달고 짠 것이 특색이다. 같이 여행하던 여성분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것을 보았다.
이곳에서 진짜 오리지널한 일본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이드의 말의 말, '일본여자들이 정말 못 생겼다. 진짜로 일본여성의 모습을 보려면 이곳에서 보라'고 하였다. 눈여겨 보니 이곳 일본인들의 체구가 다른 곳과는 달리 작고 못생겼습니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모두 미녀에 해당될 것이다.
시라하마의 전경


시라하마 온천공원 안내도

시리히마 해변(이곳의 모래가 하얗다)


시라하마 해수욕장 .

숙박했던 시모아호텔(Hotel Sea More), 시설이 아주 좋았다.


호텔내에는 멋진 식당, 대형 가라오게, 주점이 있어요



이 호텔의 상징, 매실통에서 온천하는 배 불뚝이

머물렀던 객실(넓고, 커턴을 걷으면 절경이...)

호텔에서 본 풍경


온천탕

매실통 온천

노천온천(파도치는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