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러시아, 건강보조식품의 붐이 일다 | ||||||||||||||||||||||||||||||||||||||||||||||
---|---|---|---|---|---|---|---|---|---|---|---|---|---|---|---|---|---|---|---|---|---|---|---|---|---|---|---|---|---|---|---|---|---|---|---|---|---|---|---|---|---|---|---|---|---|---|---|
게시일 | 2015-08-06 | 국가 | 러시아 | 작성자 | 마새봄(모스크바무역관) | ||||||||||||||||||||||||||||||||||||||||||
--> -->
러시아, 건강보조식품의 붐이 일다 - 건강보조식품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러시아인들 -
□ 시장 동향
○ 규모 - DSM그룹(의료 서비스 관련 러시아 마케팅 전문 대행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의 건강보조식품 시장규모는 2012년에 비해 19.1% 성장(약 2억6500만 루블) · 러시아의 상업적 제약제품시장은 13,5% 성장 - 현재 남성 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 건강보조식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러시아 매출량 1위 차지. 소화기관과 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매출액이 그 뒤를 이음. · 과거 심장동맥과 소화기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36.3%), 미네랄(27.6%), 건강보조식품(12.4%)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음. - 2013년 기준 식품 첨가물 중 소비자의 가장 많은 소비량은 국산 첨가물, 판매량의 63% 차지. 2013년 판매된 자국산 첨가물 중 83%가 천연 첨가물이었음. - 국내 의약시장의 판매 선두주자는 러시아의 JSC 'Evalar', LLC 'RIA' 등임. · 수입제품 중에는 독일·미국·네덜란드 산 제품의 소비량이 높음.
최근 3년 러시아 제약시장 규모 변화 추이 (단위: 십억 루블, %)
자료원: DSM 그룹
○ 전망 - 전문가들은 천연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건강 보조식품, 비타민 그리고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러시아인은 보조식품 복용이 건강 관리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규칙적으로 보조식품을 복용 - 러시아 내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건강보조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한국무역위원회는 이에 따라 향후 건강보조식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러시아 의약시장은 WTO 가입 후 외국기업의 선례를 따를 필요가 있다고 함. - 수요의 감소의 이유로는 경제침체, 국민소득 감소, 최근 6년간의 과열된 시장 등을 예상
□ 분석
○ 주요 소비 패턴 - 의사와 제약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 및 개인 구매자가 주요 소비층 차지 · 일반적인 개인 구매자는 중산층의 25~40세의 여성이 큰 비중을 차지함. - 제품 구매 동기: 전문가 및 지인의 추천, 자기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 - 제품의 주요 유통경로: 약국, 전문 상점,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 약품 및 건강보조식품의 70% 이상이 인터넷 상거래를 포함한 약국을 통해 판매
○ 경쟁제품 동향 - 러시아산 국내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수입산 중에서는 독일·미국·네델란드·한국산 제품이 경쟁력 보유
현지 시장 내 경쟁제품 정보
자료원: WWW.MEGATON2080.RU, www.smed.ru, www.piluli.ru;
□ 현지 시장 진출 전략
○ 소비자의 트렌드 파악 - 저가제품보다는 고가이더라도 품질이 좋은 제품 선호 · 2012년 평균 구매가는 150~500루블, 2013년의 경우 400~800루블 - 2013년에는 소화기관, 체중 감소, 심장 보조(심장동맥)를 위한 제품이 성황리에 판매됨. · 남성은 정력 및 운동 보조식품을, 여성은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제품의 인기가 높음. - 러시아산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Hanil PFC, Co. Ltd, Dong-Il Co. Ltd.와 같은 한국 기업들의 인삼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 역시 현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 현지 행사 참여 - 전시회, 세미나, 포럼 등 현지 행사 정보 물색 및 참여 권장 · 제25회 국제 건강관리, 의료장비 및 제약 전시회(2015년 12월 7~11일) 개최 예정
□ 시사점 및 전망
○ 러시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화학적 합성품이 아닌 천연 첨가물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의 수요 증가 - 웰빙 문화 및 고령화 시대를 반영한 의약품 개발 및 홍보 전략 필요
○ 한국 기업 시장 진출 가능성 파란불 - 인삼성분이 함유된 한국산 건강보조식품이 현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관련 건강제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이 긍정적으로 평가됨. - 또한 러시아의 경우 건강보조식품의 주요 유통 경로가 인터넷 상거래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향후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 · 인터넷 상거래를 통한 쉬운 한국 제품의 접근 가능 · 다른 구매 고객의 후기, 기입된 상세한 제품 정보 등을 통한 신뢰도 구축과 광고 효과 가능
○ 대러시아 수출 시 유의사항 숙지 - 의약품, 의료기기의 경우 의무적으로 관련 인증을 취득해야 러시아로 수출이 가능 · GOST-R 인증: 유럽의 CE와 같은 러시아 국가표준규격(의약품의 경우 강제인증으로 구분) · CU 인증: 관세동맹(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확립에 따라 도입된 삼국관세 공통 인증제도
자료원: DSM그룹, zdravo-expo, smed.ru 등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