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고든 프랭크퍼트가 말하는 bullshit의 특징 및 거짓말과의 차이
1. bullshit의 특징
* 진실에 대한 무관심: bullshit을 하는 사람은 진실 여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의도, 목적 달성을 위해 말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 확신에 찬 태도: bullshit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말이 진실인 것처럼 확신에 차 있습니다. 마치 증거가 있는 것처럼 말하며 상대를 설득하려 합니다.
* 상황에 맞춰 변화: bullshit은 상황과 목적에 따라 내용이 자유롭게 변화합니다. 필요에 따라 진실과 거짓을 섞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 감정적 호소: 논리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상대방의 불안감을 이용하여 설득하려 합니다.
2. 거짓말과 개소리의 차이
* 진실과의 관계:
* 거짓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진실을 알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거짓된 정보를 전달합니다. 즉, 진실과 거짓말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 개소리: 개소리를 하는 사람은 진실 여부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진실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신할 수 없는 애매한 정보를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목적:
* 거짓말: 특정한 이득을 얻거나 손해를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 개소리: 상대방을 속이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자신의 무지를 감추기 위해 개소리를 합니다.
* 책임:
* 거짓말: 거짓말은 도덕적인 문제로 인식되며, 거짓말을 한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 개소리: 개소리는 진실과의 관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도덕적인 평가가 모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거짓말은 의도적인 속임수이며, 개소리는 진실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 허풍이나 헛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부정적인 의사소통 방식이지만, 그 성격과 목적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
* 프랭크퍼트의 'bullshit'은 단순한 거짓말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만연한 허위 정보, 과장된 주장 등을 포괄하는 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 위의 설명은 프랭크퍼트의 이론을 간략하게 요약한 것이므로, 더 자세한 내용은 그의 저서 'On Bullshit'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 참고:
* 해리 고든 프랭크퍼트의 'On Bullshit'은 현대 사회에서 진실과 거짓,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 이 책은 철학뿐만 아니라 언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질문 예시:
* 프랭크퍼트는 왜 'bullshit'이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했을까요?
* 우리는 어떻게 bullshit을 구별하고 대처할 수 있을까요?
* bullshit은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사회적인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