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곤약 200g, 브로콜리 100g, 당근 30g, 천일염 약간
양념장 : 채소물 1컵, 집간장, 조청 2큰술식,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곤약은 0.5cm 두께로 썰고 가운데에 일자 칼집을 낸 뒤 한쪽으로 잡아 뒤집어 타래과 모양을 만든다.
2. 브로콜리는 송이송이 모양을 살려 몸통의 줄기까지 한입 크기로 잘라 둔다.
3. 당근은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4.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고 브로콜리는 1분 정도 데쳐서 식힌다.
5. 4의 물에 곤약도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6. 달군 팬에 곤약과 양념장을 넣고 20분 정도 조리다 당근과 브로콜리를 넣고 한소끔 더 조려서 그릇에 담아 낸다.
Tip:
1. 브로콜리는 데쳐서 바로 찬물에 헹구면 영양소가 손실되니 그대로 식혀서 먹는다.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참기름을 사용하면 비타민 C, E 성분이 2배가 되지만, 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 브로콜리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처균을 죽이는 효능이 있어 위에 좋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클로로필이 혈전을 막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다량의 철분은 빈혈을 치료한다.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인 데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면역력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셀레늄과 비타민 U는 항암 효과가 있다.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