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의(賻儀)'와 '조의(弔意)'는 모두 맞는 표현이며, 장례식장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뜻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부의(賻儀): 상을 당한 유족에게 부조하는 돈이나 예물을 뜻합니다. 그래서 부의금 봉투에는 **'부의(賻儀)'**를 가장 많이 씁니다.
조의(弔意):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슬픈 마음, 애도의 뜻을 말합니다. 조의를 표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따라서 친구분이 **'조의'**라고 쓰신 것도 틀린 것이 아니고, 선생님께서 **'부의'**라고 쓰신 것도 가장 일반적이고 적절한 표현입니다.
장례식 부의금 봉투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문구를 많이 씁니다.
부의(賻儀) (가장 흔함)
근조(謹弔) (삼가 조상함)
추모(追慕) (고인을 그리며 추모함)
애도(哀悼) (슬퍼하며 애도함)
그러니 선생님께서 쓰신 '부의'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에 다녀오실 텐데, 고인께서는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리고 유족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com/watch?v=P85eIfPLfEs&si=DBFWwtwESyQEz5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