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요한계시록강해 36)
천국의 하나님 모습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5. 21.
본문 : 계 4:2-3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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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첫째, 하늘 보좌
2절 =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요한을 통해 묘사된 천국 모습의 첫 번째는 하나님이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모습이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통치를 뜻한다. 물론 이는 상징적 표현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모습을, 이 땅에 왕이 임금으로 앉아있는 모습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기에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천국을 본 자가 생명을 건 삶을 살 수 있다. 천국을 본 자는 생명이 아깝지 않다. 열두 제자가 그랬고 스데반이 그랬고 사도바울이 그랬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사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단 7: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고후 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 12: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계 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계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둘째,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3절 = “...벽옥과 홍보석 같고...”
벽옥은 푸른 빛깔의 보석을 가리킨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 성결, 거짓 없음을 상징한다. 박윤선 박사도 벽옥이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한다고 보았다. 이 벽옥은 대제사장의 흉패에 사용된 보석 중의 하나이며 새 예루살렘 건물에도 사용되었다. 또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낸다. 새 예루살렘의 모습 천국의 모형이 지상에 있다면 교회이다. 즉 교회는 하나님이 좌정하시고 통치하시는 곳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벽옥처럼 거룩하고 깨끗하고 순전해야 한다.
홍보석은 공의로운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천대까지 복을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나 우상숭배하고 말씀을 거역한 자에게는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사랑하실 때는 자신을 이 땅에 생명까지 바쳐 십자가에 피를 흘려, 홍보석 붉은 피를 흘리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진노하실 때는 악인의 피가 넘칠 정도로 철저히 심판하신다.
창 19:24-25/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출 28: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레 10:1-2/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욥 11: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전 8: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계 21: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셋째, 보좌에 들려진 무지개와 녹보석
3절 =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무지개는 헬라어로 ‘이리스’이며 성경에는 언약과 관련해 쓰였다. 무지개를 일컫는 한 가지 주목해야 할 한자 표현이 있다. 바로 천궁(天弓)이다.
즉 무지개를 ‘하늘의 활’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실제 무지개는 활모양으로 휘어져 있다. 그 무지개가 향하는 곳이 어디인가? 바로 하늘이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무지개를 언약의 증표로 주셨다. 그 무지개가 하늘의 활로 하늘 곧 하나님 자신을 향하고 있다. 이는 십자가 사건을 예표한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징표로 물로 심판하지 않을 것을 확실히 하시기 위해 하늘을 향해 곧 당신 자신을 향해 활이 향한 것 같은 무지개를 보이셨듯 인류 구속을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한 것이다.
녹보석은 헬라어로 ‘스마라그디노’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영생하시는 분이심을 나타낸다.
창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시 115: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人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겔 1: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합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엡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하늘에 보좌 베풀었음.
계시록을 쓴 사도요한, 12제자, 스데반, 바울이 보았던 천국을 바라보며
그 영원한 나라의 시민으로 천국대사로 살겠습니다.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벽옥처럼 깨끗하고 순전하신 하나님, 홍보석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므로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겠습니다.
@ 보좌에 들려진 무지개와 녹보석.
무지개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녹보석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을 예배로 만나고 교제하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 지금 말씀을 온전히 믿고 천국을 확신하며
대환난 ‘쯤’이라 고백하는 믿음 되게 인도하소서.
감사합니다.
@ 나의 모든 것 다 아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겠습니다.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을 생명주시는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생명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이 너무나 좋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며 거칠 것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 : 벽옥, 공의로우신 하나님 : 홍보석, 약속, 언약의 하나님 : 무지개,
생명을 주신 하나님 : 녹보석, 하나님 닮아가기를 원하며 말씀을 사모하길 원합니다.
@ 벽옥, 홍보석, 무지개, 녹보석 같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하시고 사랑하시며 약속의 하나님, 공의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만 섬기며 살겠습니다.
@ 한 주간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아갑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늘을 향한 무지개는 십자가 사건을 예표함’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천국을 본 사람이라야 생명 바쳐 헌신함’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천국의 하나님 모습’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늘에 보좌 베풀었음’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보좌에 들려진 무지개와 녹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