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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길이가 4㎞나 되는 대형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자지구 지상전 이후 발견된 하마스 터널 중 최대 규모로, 폭이 3m 정도로 넓어 차량도 이동할 수 있다.
최대 깊이는 지하 50m에 달하고 통신·전력 설비를 비롯해 공조, 오수 처리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난 15일 터널 입구에서 한 이스라엘 군인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연합>
1.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한국에 91일 이상 체류하는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와 취업자 수가 올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상주 인구는 15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윤석열정부 출범이후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 한국 입국 허용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이민자 체류 고용 실태'
♢월급 300만원 미만 모든 구간...외국인 취업자 임금비중 줄어
♢"임금 불만족" 10명중 1명 그쳐
♢"근로시간·복지에 만족" 62%
♢"韓서 더 살고싶어" 90% 응답
♢베트남 등 非중국 출신 급증
2.북한이 18일 5개월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내년부터 핵작전 연합훈련에 합의한 한미 양국을 겨냥해 연이틀 무력시위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미 '핵 작전 훈련' 띄우자
♢北 연이틀 탄도미사일 발사
3.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장관 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결국 ‘한동훈이냐, 아니냐’로 귀결되는 모양새입니다.
♢與 비대위원장직...추대론 갈수록 커져
♢韓, 18일 일정 취소...결단 시점 '고심'
4.적자를 이유로 매년 6%~14.2% 오르던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내년에는 ‘상생금융’ 등의 영향으로 평균 1.5% 상승하는 데 그칩니다.
올해 2% 가량 내렸던 자동차 보험료는 내년 2.5~3%로 인하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실손보험 가입자가 18일 손해보험사 고객상담센터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이날 내년 실손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최혁 기자
♢1~4세대 평균 1.5% 인상
♢올해 14%, 내년 18% 올라…
♢956만명 가입 3세대 실손보험료 급등
♢3세대 손해율 155%로 치솟아
♢백내장 이어 도수치료·영양주사...과잉진료에 보험사 올 2조 적자
♢40대男 월 3000원씩 더 낼 듯
♢상생금융 위해 인상 줄였다지만...빠른 상승 부른 보험설계도 문제
5.대만 정부가 중국의 침공과 같은 유사시에 정부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디지털 천도’를 계획중입니다.
주민등록 자료처럼 국가 운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우방국에 분산 저장한 뒤, 본토 시설이 피해를 입어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행정 기능을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내년 예산 640억원 편성
♢유사시 본토 파괴되더라도...클라우드로 행정기능 유지
♢내년말 위성 네트워크 구축
♢우크라, 개전초 英 통해 백업
♢에스토니아도 '데이터 대사관'
6. 산은, 한달 격론끝 하림 선정 … 기업결합 심사 통과는 과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원 안팎을 써내 동원그룹의 인수가격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DB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영구채 주식 전환 3년 유예안...하림이 철회하며 매각 급물살
♢김홍국 "매도자 의견 중요"
♢産銀이 내건 조건 수용 시사...내년 상반기 매각 마무리 계획
♢김홍국 "HMM 승자의 저주 없다…또 신의 한 수 보여줄 것"
♢닭고기 회사가 웬 해운사냐...팬오션 때도 비아냥 많았지만 1년 뒤 결과로 재평가받아
♢HMM 컨테이너 점유율 3% 그쳐...경쟁력 높여 세계 5위로 키울 것
7. 美日 철강동맹 구축…일본제철, 세계3위로
♢美경쟁사의 2배 가격 불러
♢창사이래 최대 규모 M&A
♢美전기차·건설수요 노린 포석
♢정식합병까지 절차 많이 남아
♢中당국 반대·강성노조 넘어야
♢한국 포스코는 세계 7위
8. "애플 생큐" … 삼성·LG, 中추격 막고 OLED 활짝
♢아이패드·맥북에 OLED 적용
♢시장 매년 50% 급성장 전망
♢LGD, 6세대 라인 증설 마무리
♢삼성, 내년 2월부터 패널 공급
♢다급해진 中 BOE, 11조 투자
9. AI가 바꾼 반도체시장 …'비메모리 빅3' 주가 질주
♢엔비디아 시총 1.2조달러...전세계 반도체업체중 1위
♢2위 TSMC 파운드리 강점
♢3위 브로드컴 신고가 기록
♢메모리업체 삼전·인텔 약세
10. '참이슬' 출시 이후 처음 있는 일…하이트진로 '중대 결단'
♢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 10.6% 내린다
♢내년 1월부터 10% 인하
♢소주 출고가 인상 52일 만에 내려…식당서 가격 내릴지 미지수
11. "주담대 받아야 하는데…" 고민 깊어지는 대출 예정자들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2년3개월來 최저
♢국민은행, 연 3.5% 밑으로...한달반 새 1%포인트 하락
♢美 '금리 인하' 가시화 영향
♢변동형 주담대는 되레 오름세...대출 예정자들 고민 깊어져
12. 정기예금 금리 3%대로 '뚝'
♢5대銀, 1년만기 금리 연 3.85%
♢은행채 금리 하락 등이 원인
♢11월 신규 가입액 올들어 최대
13. 인공호흡기만 단 PF... “만기연장됐지만 이자만 80억원 늘어”
♢심각한 부동산 PF 현장 목소리
♢“이자는 나중에”... 버티는 PF 시장
♢“중견 건설사 보증도 못 믿어” PF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