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문화가족‧이주외국인 초청 ‘해피 추석 페스티벌’ 성황

[감사]

국내 다문화가족‧이주외국인 초청 ‘해피 추석 페스티벌’ 성황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국내 다문화가족과 이주외국인 16개국 560명을 초청해 ‘2024 해피 추석 페스티벌’을 열었다.<사진>

다문화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7일 엘림다문화센터에 따르면 전남 영암 다문화 단체를 비롯해 경기도 이천 동두천, 인천 등 다양한 지역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시작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테마파크에서 한국의 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몽골에서 온 히시케씨, 권극중씨 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즐길 기회였다”고 감사했다.

권일두 재단 상임이사(목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이주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