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60. 다른 순간에 작용하는 의도란 의도와 그것의 과보가 작용하는 순간이 다르다는 뜻이다.
*[주석]2927. Cittapayogasaṅkhātena kiriyabhāvena upakārako dhammo kammapaccayo. ∙∙∙ sabbāyapi cetanāya vasena duvidho hoti. : Pṭn. Paṭṭh 빳타나 발취론.I.172. 이것은 도덕적 행위와 그 책임감의 인과적 문제와 관련된 것인데, 그 행위와 그 책임감은 수행에 의한 초월지를 통해 체험적 측면에서 귀납적으로 추론함으로써 알 수 있다. 행위 업業는 의도 사思를 뜻하는데, 여기 붓다고싸의 아비담마적 해석에 의하면, 두 종류의 행위관계로 구별된다. ①비동시적인 것 다찰나多刹那 : nānakkhaṇika, ②병발적인 것 구생俱生 : sahajāta. 정신∙신체적 개체는 전생의 삶의 형성 행行 : saṅkhāra이나 의도 사思 : cetāna를 조건으로 현생의 삶을 지속한다. 이것이 불공업적 不共業的인 비동시적 행위조건이 된다. 다른 한편 의도와 함께 일어나는 선악의 사유들이 있는데, 이러한 의도는 공업적 共業的인 병발적인 행위조건이 된다. 위의 비동시적이고 병발적인 조건의 계기는 존재상의 계기에 포괄되며, 조건의 수반성의 본질을 이룬다.
*[주석]2928. kaṭattā : 『빠라맛타만주싸 Pm청정도론 복주서』에 의하면, 결생-업에서 생겨난 것 paṭisandhikammaja 이라는 뜻이다.
*[주석]2929. ‘‘kusalākusalaṃ kammaṃ vipākānaṃ khandhānaṃ kaṭattā ca ∙∙∙ taṃsamuṭṭhānānañca rūpānaṃ kammapaccayena paccayo’’ti : Pṭn. Paṭṭh 빳타나 발취론.I.5.
*[주석]61. 유익하고 해로운 업은 네 가지 과보로 나타난 마음의 무더기와 업에서 생긴 물질에게 업의 조건으로 조건이 되고, 의도는 관련된 법인 89가지 마음과 마음에서 생긴 물질에게 업의 조건으로 조건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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