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īlapaññākathā
계행과 통찰지의 다발
계와 통찰지
317. ‘‘Imesaṃ pana, brāhmaṇa, dvinnaṃ aṅgānaṃ sakkā ekaṃ aṅgaṃ ṭhapayitvā ekena aṅgena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tuṃ;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No hidaṃ, bho gotama. Sīlaparidhotā hi, bho gotama,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Seyyathāpi, bho gotama, hatthena vā hatthaṃ dhoveyya, pādena vā pādaṃ dhoveyya; evameva kho, bho gotama, sīlaparidhotā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ī’’ti. ‘‘Evametaṃ, brāhmaṇa, evametaṃ, brāhmaṇa, sīlaparidhotā hi, brāhmaṇa,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Seyyathāpi, brāhmaṇa, hatthena vā hatthaṃ dhoveyya, pādena vā pādaṃ dhoveyya; evameva kho, brāhmaṇa, sīlaparidhotā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317. ‘‘Imesaṃ pana, brāhmaṇa, dvinnaṃ aṅgānaṃ sakkā ekaṃ aṅgaṃ ṭhapayitvā
22.[세존]“그런데 바라문이여, 이러한 두 가지 조건들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제외하고
21.“바라문이여, 그런데 이들 두 가지 구성요소들 가운데 한 가지를 제외할 수 있습니까?
ekena aṅgena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tuṃ;
한 가지 조건으로 바라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그래서 한 가지 구성요소를 갖춘 자를 바라문들은 바라문이라고 인정하여,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말하여도 올바로 말하는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말할 때 바르게 말을 한 것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No hidaṃ, bho gotama.
[쏘나단다]“존자 고따마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Sīlaparidhotā hi, bho gotama,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존자 고따마시여, 지혜는 계행에 의해서 씻겨지고, 계행은 지혜에 의해서 씻겨집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계를 통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통찰지이고, 통찰지에 의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계입니다.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계행이 있는 곳에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는 곳에 계행이 있습니다.
계가 있는 곳에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가 있는 곳에 계가 있습니다.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계의 실행이 지혜이고, 지혜의 실행이 계이다.
계를 가진 자에게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를 가진 자에게 계가 있습니다.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계행과 지혜는 이 세상에서 최상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계와 통찰지를 제일로 한다고 일컫습니다.
Seyyathāpi, bho gotama, hatthena vā hatthaṃ dhoveyya, pādena vā pādaṃ dhoveyya;
존자 고따마시여, 예를 들면, 손이 다른 손에 의해서 씻겨지고 발이 다른 발에 의해서 씻겨지는 것과 같이,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손으로 손을 씻고 발로 발을 씻는 것과 같이,
evameva kho, bho gotama, sīlaparidhotā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존자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지혜는 계행에 의해서 씻겨지고, 계행은 지혜에 의해서 씻겨집니다.
존자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계를 통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통찰지이고, 통찰지에 의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계입니다.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계행이 있는 곳에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는 곳에 계행이 있습니다.
계가 있는 곳에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가 있는 곳에 계가 있습니다.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계의 실행이 지혜이고, 지혜의 실행이 계이다.
계를 가진 자에게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를 가진 자에게 계가 있습니다.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ī’’ti.
계행과 지혜는 이 세상에서 최상이라고 불립니다.”라고.
그러므로 이 세상은 계와 통찰지를 제일로 한다고 일컫습니다.”라고.
‘‘Evametaṃ, brāhmaṇa, evametaṃ, brāhmaṇa, sīlaparidhotā hi, brāhmaṇa,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세존]“바라문이여, 그렇습니다.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지혜는 계행에 의해서 씻겨지고, 계행은 지혜에 의해서 씻겨집니다.
22.“바라문이여, 참으로 그러합니다.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계를 통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통찰지이고, 통찰지에 의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계입니다.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계행이 있는 곳에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는 곳에 계행이 있습니다.
계가 있는 곳에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가 있는 곳에 계가 있습니다.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계의 실행이 지혜이고, 지혜의 실행이 계이다.
계를 가진 자에게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를 가진 자에게 계가 있습니다.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계행과 지혜는 이 세상에서 최상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계와 통찰지를 제일로 한다고 일컫습니다.
Seyyathāpi, brāhmaṇa, hatthena vā hatthaṃ dhoveyya, pādena vā pādaṃ dhoveyya;
바라문이여, 예를 들면, 손이 다른 손에 의해서 씻겨지고 발이 다른 발에 의해서 씻겨지는 것과 같이,
바라문이여, 마치 손으로 손을 씻고 발로 발을 씻는 것과 같이,
evameva kho, brāhmaṇa, sīlaparidhotā paññā, paññāparidhotaṃ sīlaṃ.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지혜는 계행에 의해서 씻겨지고, 계행은 지혜에 의해서 씻겨집니다.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계를 통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통찰지이고, 통찰지에 의해서 청정하게 되는 것이 계입니다.
Yattha sīlaṃ tattha paññā, yattha paññā tattha sīlaṃ.
계행이 있는 곳에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는 곳에 계행이 있습니다.
계가 있는 곳에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가 있는 곳에 계가 있습니다.
Sīlavato paññā, paññavato sīlaṃ.
계의 실행이 지혜이고, 지혜의 실행이 계이다.
계를 가진 자에게 통찰지가 있고, 통찰지를 가진 자에게 계가 있습니다.
Sīlapaññāṇañca pana lokasmiṃ aggamakkhāyati.
계행과 지혜는 이 세상에서 최상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계와 통찰지를 제일로 한다고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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