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9, 16(월) 찬송 326장
말씀: 누가복음 15:1-10
제목: 바리새인 대 예수님의 마음
묵상하기
1.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님을 원망했습니까?
2.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영접해 주시고 그들과 교제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문 살피기
1. 바리새인의 마음(1,2)
예수님은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온갖 종류의 죄인들을 영접해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런 예수님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사모하여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뜨거운 사랑으로 영접하셨습니다. 1절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2절에 “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 바리새인들은 세리와 죄인을 경멸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세가지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 비유의 욧점은 잃은 것이 회복될 때의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2. 예수님의 마음(3-10)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잃으면 그 잃은 양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잃은 양을 찾으면 벗과 이웃을 불러 모아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하찮은 한 드라크마를 찾아도 이웃을 불러 모으고 기쁨을 나눕니다. 7절에 이처럼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십니다. 여기 의인은 회개할 필요가 없다며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는 자를 말합니다.
적용
바리새인들이 모른게 무엇일까요?
먼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은 의인이라 여기고 세리와 죄인들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들과 상종하지도 않았습니다. 도리어 죄인들을 영접해 주시는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롬10:2,3절에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자기 열심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했습니다.
다음, 바리새인들은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게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리새인과 같은 의인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의로운 심정으로 드리는 봉사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심정으로 나오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의인 아흔 아홉보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뿐만 아니라 회개하는 자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영접하고 사랑으로 섬겨 주어야 합니다. 죄인을 사랑으로 영접하고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기도: 주님! 제가 의로운 마음으로 섬겼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온갖 죄인들을 사랑으로 영접하고 품고 섬기겠습니다.
One word : “ 죄인 하나가 돌아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