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1. 6. 19~20
▣ 장 소 : 임경대 주차장
▣ 동 행 : 짝지랑
▣ 날 씨 : 맑음
▣ 후 기 : 집사람이랑 백패킹을 가기로 했는데, 백패킹은 다음으로 하고 부담없는 차박으로 바꾸었다.
천성산 원효암 쪽으로 생각하다가 가까운 임경대 주자장로 정했다.
여인들이 항상 고민하는 깨끗한 화장실을 완벽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이 곳은 오후 7시 30분이 넘도록 사람들이 다니는 단점이 있지만,
8시 이후 정말 조용하고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임경대에서 일몰 보는 것을 강추한다.
모든 셋팅을 다 끝나고 사람들이 다 가기를 기다리는 중
사족보행에게서 전화가 왔다. 일몰이 너무 멋진데 사진 찍으라고......
덕분에 최근에 본 일몰 중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보았다.
▲임경대의 일몰은 명성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줄 처음 알았다.
임경대 일몰은 몇 번 보았지만 붉게 물든 장면이 장관이었다.^^
▲임경대 팔각정에는 일몰 출사 온 분들이 제법 많았다.
▲셋팅하고 캔맥 한 잔. 커억~~
▲지나는 객들이 많아서 차단막까지 설치했다.ㅋㅋ
▲토마호크 갈비살. 두텀한게 먹음직하다.
▲막걸리에 담백하게 한 잔~~~
▲삼대 구년만에 나온 귀하신 몸.^^
▲사족보행이 찍어 보낸 준 사진.
사족보행은 임경사 암장 지난 데크에 자리를 잡고 임경대 주차장에 오른쪽 끝 흐린 하얀차가 내가 자리잡고 있다.
나중에 핸드폰 후레쉬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망 좋은 곳에 사족보행이 타프로 만든 텐트.
▲딱 텐트 두 동 칠 자리네.
처키 때문에 외롭지는 않았겠네.^^
▲타프 텐트 안에 모기장을 설치한다고 고생했다.^^
첫댓글 좋아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