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
겸재정선
표구제외작품싸이즈
51cmx32cm
출생 1676년 01월 03일
사망 1759년 03월 24일
대표작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박연 폭포〉, 〈경교명승첩〉, 〈연강임술첩〉 등
시기 조선 후기
지나 온 우리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화가를 꼽으라면 “겸제 정선”과 “단원 김홍도”를 꼽는데 있어 주저 할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 단원보다 70년을 앞서 살다 간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조선 숙종에서 영조 년 간)의 예술에 대해서는 당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명성과 찬사와 존경과 예찬이 이어지고 있다. 겸재가 이룩한 예술 세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진경산수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또 그것을 완성한 것이다. 그는 중국풍의 그림을 답습하던 종래 화가들의 관념산수(중국 화풍을 중요시 했으며 그것이 바른 길이며 따르지 않으면 이단이 될 수도 있으니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 수 없었다. 조선은 그런 나라였다)에서 벗어 나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직접 사생하여 이를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진경산수의 창시자가 되었고, 또 그것은 후대에 두고두고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하여 겸재의 진경산수는 줄곧 민족적 산수화풍으로 이해되고 한국적 산수화풍의 창시자로 평가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