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고장 밀양과 청도 1박 2일 여행
☆ 영남루
2024년 8월 31일(토)~ 9월 1일(일)
친구 세 명이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초특가] 지자체 지원 이벤트 가격
139,000원에 전용차량으로 저렴하고 혜택을 많이 받은 알찬 여행이었다.
☆ 여행 첫째 날
'여기서부터 운문사의 솔바람길입니다'
라는 팻말이 보인다.
☆ 운문사 범종루(梵鐘樓)
일주문도 천왕문도 없는 운문사의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는 누각 형태의 건물이다.
운문사 대웅보전
☆ 청도 운문사 (淸道 雲門寺)
경북 청도군 운문면 호거산(虎踞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광대사가 중건한 1500년의 전통 사찰이다.
비구니 사찰이고, 비구니 교육 전문 승가대학인 운문 승가대학이 있다.
☆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호)
소나무의 한 품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다.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다.
높이는 약 6m 이고, 둘레가 3.5m이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로 추정된다.
☆ 만세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24호
창호나 벽체 없이 개방된 구조에 법고와 범종 및 괘불이 설치되어 있다.
괘불이란?
그림으로 그려서 걸어 놓은 부처의 모습
작압 鵲鴨
내부에는 보물 제317호 석조여래좌상과 제318호 사천왕 석추가 봉안되어 있다.
☆ VR 체험존에서 승마 체험
마치, 실제로 말을 타고 전투 연습장을 달리는 것 같다.
☆ 신화랑 풍류마을 관람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풍경
☆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비 16,000원 (여행사 제공 )
시원한 바람에 돌아오고싶지 않았다.
☆ 저녁식사
연잎밥과 편육(여행사 제공 )
☆ 여행 둘째날
☆ 완재정
완재정은 안동 권씨 위양 종중의 입향조인 학산 권삼변 씨를 추모하기 위해 1900년 후손들이 위양못에 세운 정자이다.
5월에는 눈처럼 피어나는 이팝나무 꽃이 위양못에 잔잔하게 내려앉아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면서 완재정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 위양지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 에서 '위양지'라 부른다.
☆ 밀양 만어사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 경석.
만어사에는 산 정상을 향해 있는 바위들의 돌을 두드리면 3분의 2가량에서 종소리와 쇳소리, 옥소리가 나는 신기함을 경험할 수 있다.
☆ 블루크로우 가재
파란색의 가재는 처음 본다.
☆ 우파루파
물고기에 손과 발이 달려있다.
물 위로 올라왔을 때 설치물을 손으로 잡고 매달려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정식 명칭은
아홀로틀이며 멕시코 도롱뇽이다.
희귀 물고기와 신비로운 빛의 터널
☆ 밀양 트윈터널
입장료 성인 8천 원 여행사 제공
어린이, 경로 5천 원
평일 10:30~19:00
주말, 공휴일 10:30~20:00
* 터널 안은 화장실이 없다.
* 외부 음식 반입금지
☆ 밀양 영남루 (보물 제147호)
조선시대 후기의 목조건물을 보수를 안 해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다.
침류각으로 연결된 계단통로가 멋스럽다.
영남루 누각에 오르니 시원하다.
해설사 목소리에 경청하는 여행객들
☆ 천진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
원래 밀양부 객사의 부속건물이었던 공 진관이었으나, 1952년부터 단군 봉안전이 되었다고 한다.
국조 단군 이래 창국 8왕조의 시조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중앙 수좌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서쪽 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조의 위패를 차례로 봉안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시장
영남정의 메뉴 영남한상을 시간이 없어서, 만 원짜리 육회비빔밥으로 주문했다.
먹어본 중에 제일 맛있었다.
손님이 많아서 접수하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
김영희 기자
첫댓글 청도하면 소싸움이 먼저 생각나는 곳인더 아직 못가보았네요~~
김기자님 덕분에 밀양과 청도소식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영남루에서 돗자리펴고 한숨 낮잠 자면 정말 그런 무릉도원이 없을듯 하네요.
시원하고 여유롭게 모든 걱정근심 다 버리고 ~~
삼인방께서 모처럼 좋음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
네~ 밤새 이야기의 꽃을 피우며
만리장성을 쌓고 왔습니다^^
어쩜 그리 멋진 곳을 다녀오셨나요?
가격도 착하고 혹시 어떻게 하면 이런 여행 할수있는지 노하우좀 주세요?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
얼마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프로네요!
손 달린 물고기는
정상? 기형?
고것이👀 알고 싶다.
안녕하세요~
전시장 이름표에 '우파루파'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아홀로틀이며
멕시코 도롱뇽이랍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그림, 프로다운 솜씨가 부럽습니다~~.
그간 더위에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청도 좋은 여행하셨네요.
운문사 바로 아래 청도 펜션 이웃 님으로 가끔 소개해 잘 익힌 사찰이지요.
그리고
영남루 가봤던 곳이라
추억 하며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쩜 아주 꼼꼼히 자세하게 알려 주셔 다녀 온 듯 합니다. 이 여행은 참으로 알찹니다 . 청도 운문사내의 소나무 장관입니다.
영남루에 오르면 저절로 시 한수 나오겠네요. 알찬 여행 잘 다녀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나 1박여행길에
만난 사진을 보니
마치 그곳에 간듯한 ㅎ
위양못.위양지
케이블카로 내려다보이는
풍광 얼마나 멋지었을까요?
열정과 체력에 박수짝짝요^^
고맙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1박 2일 우선 여행경비부터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일정을 알차게 소화해내는 모습도 보기 좋고요.
구경도 뒤지지 않은데 식대까지 저렴하네요.
우리 주변에 저런 맛있는 비빔밥이 어디 있나요.
잘 보고 갑니다.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시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또한,
동아리 행사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알뜰히 챙겨주셔서...
멋진 경치와 글을 잘 봤습니다.
청도 운문사에는 신혼 초에 들린 적이 있지만
밀양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시간날 때 한 번 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네~
직접 가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