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軍수뇌부 내정자 프로필

[민들레꽃]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작년 3월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 때 해군 참모차장을 맡아 사태 수습에 관여했다. 해사 교장 시절에는 예비 사관생도들과 함께 27㎞ '전투행군'을 직접 하기도 했다. 부인 김계순씨와 1남1녀.

▲경기 화성(57) ▲오산고·해사31기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권오성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정책기획 분야 전문가로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지내 한·미 연합 작전에도 밝다.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작년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작전계획 수립에 관여했다. 부인 신현희씨와 1남1녀.

▲경기 양주(56) ▲보성고·육사34기 ▲국방부 정책기획관 ▲1군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박성규 1군 사령관

교육·훈련 전문가로 기계화부대 전술에 능하다. 3사 출신으로는 박영하 전 2군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로 야전군사령관에 올랐다. 부인 이명구씨와 1남1녀.

▲충남 논산(59) ▲대건고·3사관학교 10기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제7군단장 ▲육군교육사령관


이호연 해병대 사령관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6여단장과 2사단장을 지낸 연합·상륙작전 전문가다. 해사 럭비부 출신으로 최근까지도 국제 철인 3종경기에 참가하는 등 운동에 능하다. 부인 박순범씨와 1남1녀.

▲충북 청주(53) ▲운호고·해사34기 ▲합참 교리연습부 차장 ▲해병2사단장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