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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힐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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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햇소금 보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공도맘 추천 0 조회 296 15.08.01 22: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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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2 06:51

    첫댓글 제 경험을 이야기하죠.
    시골에서 포대째 소금을 가져다 아파트 베란다 그늘진곳에 나무로 고여 간수를 빼면서 먹으려 했는데
    몇개월 뒤 바닥이 이상해 보여 살펴보니 간수가 흘렀던 곳은 타일이 다 떨어지더군요.
    소금은 수렴작용이 강해 먼지나 이물질이 묻으면 잘 안떨어지므로 꺠끗이 관리해야 됩니다
    보통 소금 포대가 쌀자루라 부르는 소재 폴리프로필렌(pp)으로 자외선에 아주 약해 햇빛을 차단해줘야지
    방치때는 자동으로 삭아 터집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소금자루가 들러갈 크기의 고무통(두꺼우며 붉은 갈색통/김치 많이 보관할때 사용하는 통)을 준비해 바닥에 가공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나무토막을 3~4개 놓고

  • 15.08.06 04:42

    소금자루를 넣고 뚜껑을 덮어 그늘진곳에 보관하면 간수가 빠져 통 바닥에 고이면 따라 두부를 할 때 써도되고 필요없으면
    버리시면 됩니다.
    소금 수확떄 인공 탈수를 하지 않은 소금은 3년 정도까지 간수가 많이 나와요 무게, 부피도 많이 줄어들고요.

  • 작성자 15.08.02 21:41

    값진 경험담 감사합니다.

  • 15.08.02 07:35

    간수가 빠지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은 항아리에 담아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 15.08.02 13:28

    저도 궁금했던 점인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작성자 15.08.02 21:42

    네~ 감사합니다. 집에 60년 된 항아리를 써먹지 못하고 그대로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소금을 보관해서 잘 먹겠습니다.

  • 15.08.03 16:06

    항아리 외부가 반짝반짝 반사될 정도 윤기가 나는 유약을 바른 것은 숨구멍이 없어서 그런지 잘 품지 않고요
    천연유약을 바른 항아리 대부분은 소금을 넣고 시간이 지날수록 항아리 외관에 하얀 소금꽃이 핍니다.
    그리고 간수에 중금속류 중 납 성분이 높게 검출되어 가공식품 업계에서는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생산비 문제로 싼 두부는 화학응고제를 쓰고요 친환경 먹거리 단체
    생협에서 판매되는 두부 응고제로 밀키오일(밀키마그네슘)이란 수입 응고제를 쓰고 있는 있습니다.

  • 항아리도 어디서 사야할지....

  • 작성자 15.08.02 21:43

    인터넷 잘 검색해 보시면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항아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15.08.03 13:44

    @공도맘 꽃자리님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나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매장 건너편(청계산 입구)에 가시면 전통항아리 매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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