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부모님 생존에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면
뭔일이 끝도없이 많았던지
내가 그나이되어
황혼이 되보니
명절도 쓸쓸하기만***
딸네는 시댁으로 가고
두식구 먹자고
떡국 잡채 녹두전
기름냄새 풍기고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감에
초하루도 별탈없이
나이한살 던져주고 기울어가네
올한해
무탈을 기원하며
맘속으로 ***
첫댓글 그래도명절에는기름 냄새를 풍겨 줘야지ㆍ됀다나 ㆍ 어쩐다나 ㆍㅋ미신 인진 몰라도수십년을그리 해왔으니요 ㆍㅎ나이도공손히 주고 가는게 아니라던져 주고 기울어지네 ㆍㅋ빵 터졌음다ㆍㅎ
씨잘때기 없이 나이만 던져주고 가네요~ㅎㅎ볼매님올해도 건강 하시고행복 하셔요
젊어서는 명절에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얼른 나와 집으로 오고 싶었는데 이제 나이를 들어 그 부모님들 나이가 되고 보니바글바글하다 자손들 다가면 헝한 그 서운함 알거 같습니다새해는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오막살이님올해도 무조건 건강입니다연휴 잘 보내세요
그래도 두분이 드시니 마주보며 드시네요저는 평생 혼자서 명절 아침을 먹는답니다오늘도 혼자 떡국 먹고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고 와서 점심도 안먹고 있다 4시 넘어서 부침게 조금 먹고 내일 충무로 가려고 저녁 특전 미사 드리고 방금 왔답니다전을 예쁘고 맛있어 보입니다남은 연휴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명절연휴 잘보내시고올한해평안한 삶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산나리님 감사드립니다
명절날에나 먹게되는 녹두 빈대떡 정갈하게 만드셨네요~^^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셨던 녹두 빈대떡은 식어도 녹두 특유의 향이 나면서 맛있었는데지금은 먹어도 그맛이 안나네요..ㅠㅠ
예전의 어머님들은 손맛이 구수했던지늘 잊혀지질 않지요?보라님 올해도 멋진 활동 기대해봅니다연휴 잘보내세요
저도 녹두전 동그랑땡 동태전 연근전부쳤는데 조금씩 했는데도 가지 수가몇가지니 양이 많아지더군요.그래도 아이들 조금씩 싸 주고.적당히 남았어요.음식은 먹고 남아야 한다고시어머니가 그러셨는데.ㅋ
음식은 나눠먹고도 남아야~ㅎ옛어른들의 강조 하시는 말씀공감합니다행복한 연휴 보내세요감사합니다
초하루도 별탈없이 나이 한살 던져주고 기울어가네...새해에는 더 건강하게활기찬 해가 되시기 바래요..^^
샤론님도올해는 더더욱활동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두식구 먹자고그느낌의 마음에 공감하고 갑니다
지인님 여기서도 뵙네요 자주 뵈니 좋네요 ㅎ
젊은시절 북적이던 그때가 그립네요지인님 연휴 잘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요즘은 명절을 위해 전을 전문적으로 해서 파는 집이 늘고 있네요. 물론 가정에서 하는게 각자 입맛에 맛게 하는게 맜있지만 이젠 거의 우리 세대는 식구가 단촐하니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만드는 시간은 많이 들고 먹어 없애는 시간에 비하면 시간이 아깝고 힘도 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용 ! ㅎ
네정말. 맞는 말씀 이십니다
@지 인 지인님도 동감해 하시는군요. 여성분 이라면 특히 바깥일 하시는 여성분 이라면 다 같은 심정 이라 보네요. ㅎ
울아들은 아직 결혼 안했지만 저는 며느리 생겨도 때되면 오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ㅋㅋ
ㅎㅎㅎ 미리 생각을 잘해 두셨네요. 며느님 생기면 가 뵙겠다는데 오지말라하면 섭섭해 할거예요. 아는 집은 너희들 먹을건 너희가 갖고와 먹으라 한다네요. " 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 이렇게 말 한다네요. ㅋㅋㅋ 집집마다 형편이 다 다르니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첫댓글 그래도
명절에는
기름 냄새를
풍겨 줘야지ㆍ
됀다나 ㆍ 어쩐다나 ㆍㅋ
미신 인진 몰라도
수십년을
그리 해왔으니요 ㆍㅎ
나이도
공손히 주고 가는게 아니라
던져 주고
기울어지네 ㆍㅋ
빵 터졌음다ㆍㅎ
씨잘때기 없이 나이만 던져주고 가네요~ㅎㅎ
볼매님
올해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젊어서는 명절에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얼른 나와 집으로 오고 싶었는데
이제 나이를 들어 그 부모님들 나이가 되고 보니
바글바글하다 자손들 다가면 헝한 그 서운함 알거 같습니다
새해는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오막살이님
올해도 무조건 건강입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그래도 두분이 드시니 마주보며 드시네요
저는 평생 혼자서 명절 아침을 먹는답니다
오늘도 혼자 떡국 먹고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고 와서 점심도 안먹고 있다 4시 넘어서 부침게 조금 먹고 내일 충무로 가려고 저녁 특전 미사 드리고 방금 왔답니다
전을 예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명절연휴 잘보내시고
올한해
평안한 삶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산나리님 감사드립니다
명절날에나 먹게되는
녹두 빈대떡 정갈하게
만드셨네요~^^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셨던
녹두 빈대떡은 식어도
녹두 특유의 향이 나면서
맛있었는데
지금은 먹어도 그맛이
안나네요..ㅠㅠ
예전의 어머님들은
손맛이 구수했던지
늘 잊혀지질 않지요?
보라님 올해도 멋진 활동 기대해봅니다
연휴 잘보내세요
저도 녹두전 동그랑땡 동태전 연근전
부쳤는데 조금씩 했는데도 가지 수가
몇가지니 양이 많아지더군요.
그래도 아이들 조금씩 싸 주고.
적당히 남았어요.
음식은 먹고 남아야 한다고
시어머니가 그러셨는데.ㅋ
음식은 나눠먹고도 남아야~ㅎ
옛어른들의 강조 하시는 말씀
공감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초하루도 별탈없이
나이 한살 던져주고 기울어가네...
새해에는 더 건강하게
활기찬 해가 되시기 바래요..^^
샤론님도
올해는 더더욱
활동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두식구 먹자고
그느낌의 마음에 공감하고 갑니다
지인님 여기서도 뵙네요
자주 뵈니 좋네요 ㅎ
젊은시절 북적이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인님 연휴 잘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요즘은 명절을 위해 전을 전문적으로
해서 파는 집이 늘고 있네요. 물론
가정에서 하는게 각자 입맛에 맛게
하는게 맜있지만 이젠 거의 우리 세대는
식구가 단촐하니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만드는 시간은 많이 들고
먹어 없애는 시간에 비하면 시간이
아깝고 힘도 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용 ! ㅎ
네
정말. 맞는 말씀 이십니다
@지 인 지인님도 동감해 하시는군요.
여성분 이라면 특히 바깥일 하시는
여성분 이라면 다 같은 심정 이라 보네요. ㅎ
울아들은 아직 결혼 안했지만 저는 며느리 생겨도 때되면 오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ㅋㅋ
ㅎㅎㅎ 미리 생각을 잘해 두셨네요.
며느님 생기면 가 뵙겠다는데 오지
말라하면 섭섭해 할거예요.
아는 집은 너희들 먹을건 너희가
갖고와 먹으라 한다네요.
" 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
이렇게 말 한다네요. ㅋㅋㅋ
집집마다 형편이 다 다르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