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개척을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정말 도움을 받으려면 한 가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개척하기 전
이전 교회들에서 성실하게, 진실하고, 충성되게 섬긴 사람이 개척하고,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저도 뒤늦게 개척하고 나니, 깨닫게 되었는데요.
보통 교회에서 담임 목사 중 같이 섬기는 목회자가 사랑을 받으면 시기, 질투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담임 목사님에게 시기, 질투를 받아본 목회자가 개척해도 잘할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래 있어도 담임 목회자에게 시기, 질투가 전혀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조직교회에 청빙을 받아도 본인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시기 질투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런데 어떤 자는 아주 교묘하게 성도들의 마음을 훔쳐내기도 합니다. 성실, 진실, 충성스럽게 섬겨서가 아니라, 착한 성도들 눈을 가려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내려 하는 자도 있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따로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그런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압살롬입니다.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병거, 말들을 준비합니다. 재판을 받으러 오는 자들의 마음을 훔칩니다.
#사무엘하 15장 1~12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압살롬이 반역함>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1) ‘그 후에’는 언제를 말할까요? (1절)
- 14장에서 다시 아버지 다윗 왕을 재회한 후를 말할 겁니다.
2)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했나요? (1절)
- 병거, 말들을 준비하였습니다.
- 호위병 50명을 자신 앞에 세웠습니다.
3) 압살롬이 병거와 말들을 준비했다는 것은 무엇을 암시할까요? (1절)
- 다윗 왕은 병거와 말을 준비하거나 사용했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 그런데 압살롬은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런 의도는 군사력을 가지고, 반역을 일으키려 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Having been restored to a position of prominence in the royal city and household, Absalom began to assert his lofty ambitions.
First of all, he acquired his own personal chariot and horses, thereby becoming the first Israelite specifically mentioned in the biblical text to do so. The prophet Samuel had stated that Israel’s kings would someday use chariots and horses (1 Sam 8:11), though neither king Saul nor king David were portrayed in the biblical narratives as using them. However, each of the three sons of David who claimed kingship for himself acquired a chariot and horses (cf. 1 Kgs 1:5; 4:26).
Absalom’s acquisition of these highly visible symbols of royalty in the present narrative already foreshadows a treasonous rebellion against David.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9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압살롬은 어떤 거짓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나요? (2~3절)
- 압살롬이 성문 길 곁에 서서 송사하러 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2절).
- 압살롬은 그런 사람의 일이 옳고 바르지만, 다윗 왕에게는 송사를 들을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3절).
5) 사기 치는 자를 만나 보았나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4.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1) 압살롬은 스스로 어떤 자가 되려고 하였나요? (4절)
- 자신이 그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 누구든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오면 정의 베풀겠다고 하였습니다.
2) 압살롬은 나름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 마음을 어떻게 얻으려고 하였나요? (5절)
- 사람이 압살롬에게 절하려 하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 그 사람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3) 나 자신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
4) 이스라엘 사람들은 압살롬에게 마음을 빼앗겠습니다(6절). 때로 사람들은 악한 지도자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7.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 4년이 지난 후 압살롬은 어떤 말을 하였나요? (7절)
- 자신이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 청하건대 자신이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7절).
2) 압살롬은 아람 그술에 있을 때, 서원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은 왜 아람 그술에 있게 되었었나요? (8절)
- 자신의 누이를 범한 암논을 살인하고, 아람 그술로 도망하여 거하였습니다.
3) 다윗 왕은 압살롬의 청을 허락하였습니다. 나 자신은 누군가 부탁을 해 올 때, 어떻게 반응하는 편인가요? 혹 어떤 청 혹 보증을 허락해 고생한 적이 있었나요?
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 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1) 압살롬은 어떤 계략을 짰나요? (10절)
-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냈습니다.
- 그리고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2) 압살롬은 수많은 도시 중 왜 헤브론으로 가서 왕임을 선포하였을까요? (10절)
- 아버지, 다윗 왕이 되었던 헤브론에 자신도 왕임을 선포하려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Absalom’s practice of administering justice at the city gate was apparently carried out consistently for a period “of four years” (v. 7). After that time Absalom entered a new phase in his scheme to supplant David as Israel’s king.
Cunningly, he asked David for permission to “go to Hebron”—the same city in which David had been anointed as king over Judah (cf. 2:3–4)—in order to “fulfill a vow” he “made to the Lord.”
The vow reverberated with piety: “If the Lord takes me back to Jerusalem, I will worship the Lord in Hebron” (v. 8).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p. 397–39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청함을 받은 200명은 압살롬이 꾸민 계획을 알지 못하고, 예루살렘에서 헤브론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사람들은 압살롬의 계략을 알고, 그 마음과 생각이 어땠을까요? (11절)
4) 제사 드릴 때, 압살롬은 어떤 계략을 썼나요? (12절)
-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을 성읍 길로에서 청하였습니다.
5) 이스라엘 사람들은 압살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12절)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