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시간을 달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 군입니다.
원기 군이 앓고 있는 소아 조로증은
보통 사람들보다 몇십 년 일찍
노화가 진행되는 희소병입니다.
빠르게 나이 드는 만큼 수명도 짧아서 평균수명이 10대 중반에 불과합니다.
원기 군은 태어나서 돌이 될 무렵부터 성장이 지연되기 시작하여 탈모,
피부노화 등의 증상을 겪으며
점점 노인이 되어갔습니다.
원기 군이 다섯 살이 되어서야
아들의 병명을 알게 된 부모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원기 군의 아버지 홍성원 목사님은
아들이 아프거나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약해지는 듯한 모습만 보여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런 아빠의 눈물을 멈추게 한 것은
아들의 밝은 웃음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아들과 함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걱정하는 아빠에게
원기 군은 웃으며 말합니다.
“아빠, 오늘이야. 오늘!
내일은 내일 생각해!”
원기 군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오늘이 모이고 모여 올해 그는
20살이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구독자 18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욘니와 치애’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원기 군은 행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우리에게 말합니다.
“내일을 너무 생각하지 말고
오늘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마음껏 웃고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