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07&fbclid=IwZXh0bgNhZW0CMTEAAR216RYTdfNcYwut2qf9vnSu0SnJw8JHCcTygN1PWtlScMs0eJFmLuVEQ_U_aem_0du5NEP_o1_aH2udWjsYeQ
태국 생활에 대한 질문에도 이근호는 "힘든 점은 거의 없었다. 태국에서도 재미
있게 축구를 했었고 타이리그1도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었다. ACL에 나간 팀
도 많아서 재미도 있었다"면서 "내가 음식도 가리는 편이 아니라 먹는 것도 큰
이상은 없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한국 복귀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
았다. 그는 "사실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크다"면서 "어렸을 때 유명하고
잘했던 선수는 아니었다. 꿈을 이루다 만 느낌이 있어서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근호는 "태국에서 한 시즌을 다 뛴 건 아니었다. 그래도 팀에
서 항상 성실하게 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면서 "가끔 골도 넣었고 팀에
맞게 수비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특히 태국에 온 외국인 선수들은 수비보
다 공격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더라. 그래서 태국에서도 많이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 태국에서와 같이 팀에 맞게 플레이하겠다"라
고 다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