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작가 〃 꼬맹냥♡ staroooz@hanmail.ne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싸가지도 쪽팔렸는지 내 머리를 흐트려놓곤 "갈게 꼭 와" "어? 어어 .." 머리 왜 망가뜨려 나쁜놈 흐아앙 >_ㅠ 근데 .. 싸가지놈한테서 아카시아향이 났다 워메 +_+ ♡ 집에 들어가서 전신 거울을 보며 난 뿌듯해 했다 미친년이지 -_- 싸가지가 흐트러뜨려 놓은 머리를 조금 손 봐주고 .. 오우 .. 나도 좀 볼만 하구나 +_+ 내 야윈 손 ~ ♬ 벨소리다 -_- 울리자 마자 받았다 -_-;; "누나" "왠 일이냐?" "-_- 나오라고" "왜 나가?" [ 작가 → 아까전에 수야뇬한테 지 머리 좋으니까 이해해야 된다고 해놓고 똑같은 이 뇬 -_-] 하하 .. 친구는 닮는 다잖아 하하 ^-^;; "돌대가리 -_-" "야!!!" "데리러갈게 -_-;" "어" 한 10분 쯤 지났을까 저 벌리서 헥헥 거리며 뛰어오는 저 놈은 .. 싸가지 .. 아아 내 남자친구 .. "빈이는??" "내가 온게 싫으냐?" "어" "그럼 간다 -_-" "야! 그렇다고 가냐" "어" 진짜로 가버리는 싸가지 .. 쫒아가려다가 엎어져버린 나 >_ㅠ "악!!" 앞만 보고 걸어가던 싸가지가 뒤를 돌더니 막 뛰어온다 "씨이 뭐야 쪽팔리게 으앙 >_ㅠ" "걸을수 있냐?" "니 탓이잖아 나쁜놈아아 ㅠ_ㅠ" 계속 주저 앉아있으면 더 쪽팔려서 일러나려고 했는데 발을 삐었나보다 일어날수가 없어어 >_ㅠ "저기 .." "어" "못 일어나겠어 >_ㅠ" "칠칠맞게" 그러드니 등을 돌리는 싸가지 .. 역시 나쁜싸가지 이렇게 됬다고 버리고 가는거냐 !! 라고 생각했는데 싸가지는 아니였나보다 "업혀" "무거울텐데" 난 싸가지 등에 덥썩 올라갔다 "진짜 무겁다 너 -_-" "..." 아카시아 향기나 우헷 >_< 어느새 도착한 나이트 쩝 .. 아쉽다 -_- "고,고마워" "너 아까보니까 내 등 막 더듬던데? 변태 -_-" "내,내가 언제 >_<" "지금도 봐봐 말 더듬는거 찔리지?" 싸가지는 계속 조잘 조잘 거리고 난 그 말들을 하나같이 다 씹어버렸다 으아 갑자기 화장실 가구시퍼 >_< "나,나 화장실 좀 .." "왜 또 큰화장실 갈라고?" [저번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집 앞 놀이터에 갔었다] "아 씹 급하단 말야아 >_<" 그리고 힘겹게 화장실을 찾아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 "헤이 아가씨 혼자야 ^-^?" 그 때 난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말았다 -_- "생긴 것도 지랄인 주제에 .. 웃지마 역겹다" 지랄같이 생긴놈의 얼굴이 굳었다 더 지랄같다 -_- "이런 썅년이" 그러면서 날 벽쪽으로 밀었다 그리곤 그 지랄같은 얼굴이 내 눈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전에도 이런 일이 한번 있었다 그때 내 비명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달려온 건 빈이였다 그때 빈인 나한테 찍쩝거린 놈을 반죽여놓고 정학 먹은 적이 있었는데 .. "우희야!!" 그때 불렀던 이름이 왜 빈도 아니고 우희였을까 .. 전 같았으면 빈을 불렀을텐데 .. 나도 모르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도 전보다는 내용이 좀 .. 재미있어지지 않았나요? 아니면 말구요 흐윽 >_ㅠ 이 곡은 서진영의 두번째사랑[여름향기 OS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