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는 2023년 8월 테스토스테론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4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고 아무도 그가 유로 대회 중반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가 처한 상황과 그로 인해 전달될 이미지를 고려할 때 그의 존재는 의외로 다가왔다.
하지만 FFF 회장인 필립 디알로는 충격적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주 간단합니다. 폴 포그바가 FA에 전화해서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저한테 요청을 전달하고 동의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즉흥적으로 그렇다고 대답했죠. 2초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통산 91경기 11골) 2018년에는 유니폼에 두 번째 별을 달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그런 요청에 호의적으로 응한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도핑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선수에게까지? “포그바의 절차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포그바는 CAS에 항소했음)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포츠로서 개인적으로 (포그바는 2022년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13m 유로의 공갈 미수 사건의 피해자며 그의 친형 마티아스를 포함한 6명의 친척이 연루되었음.) 많은 어려움을 겪은 사람입니다. 가정에서는 더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지만, 여전히 가족의 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