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정기 산행하는 날이다.
봉일천교회에서 10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문산 중앙 교회에서 조금 늦게 오는 바람에
제시간에 출발은 못했지만.. 그래도 고고씽!
차3대로 나누어 타고 가려니 차속도 조정하는데 무전기가 효자 노릇을 한다.


나를 쳐다보는 최용환 장로님 눈이 매섭다.
나만 보면 잡아먹을듯이(?)
장로님 날 좋아하는건 아니겠지....ㅎㅎㅎㅎ


이 두분은 같은 이불속에서 딩구는 사람들이다...
평소의 모습이 아닌듯 어색한 웃음..

이 두분은 부부가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오해 없으시길...ㅎㅎㅎ

박준범 파주 지방 장로회장님의 대표기도후 모두 산으로 출발합니다.
28명이 하낫 둘 하낫둘... 산을 향하여











또 나를 쳐다보는 최장로님..... 무서버라....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다...

감리사님의 모습....

조심 조심


박준범 장로님


이렇게 힘든줄알았으면 안오는건데..
주최측에서 농간을....ㅋㅋㅋ

김희병 권사님 ..
이번에 우리 산악회 버튼을 도안하신 문산 중앙 교회의 보물이다.

그 딱딱한 바위사이에 살아나가는 저 나무의 모습.
저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아니 웬 헬기....
산에 오를때 마다보이는 저 헬기를 보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저 헬기를 탈까? 했는데
오늘 그 경험을 우리 산악회에서 할줄이야....ㅠㅠㅠㅠ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산행을 통하여 또 한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1.굶고 등산 절대 금지
2.먹을 약 안먹고 오는 사람 반드시 체크
3.많은 사람과 산행시에는 반드시 무전기 챙기기
오늘은 무전기가 효자노릇했다.
이 헬기를 타고 한분이 병원 응글실로 후송
이분에게는 이번 경험이 본인의 고집을 한번 꺽는 좋은 계기가 된듯하다.
문산 중앙 교회 식구들은 일산 병원에 가서 링거액 맞고 있는 집사님 병문안.
많은 사람들과 동행하는 가운데 사진 찍기란 쉽지 않은듯
자주 얼굴이 비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번도 얼굴이 안나온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산행엔 내 옆에서 산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ㅎㅎㅎㅎ
하산후의 모습들입니다










감리사님의 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에고 힘든 하루다..

북한산은 언제 사고나 있었나? ㅎㄹ정도로 맑고 푸르다
우리 마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있었으면....

사족:오늘도 역시 문산 중앙 교회 식구들은 웅진 세무 대학 앞에있는 이태리 하우스로 향하여..우리 교인이 운영하고 있음
오늘 놀랜 가슴을 쓰담으며 피자와 팥빙수로 마음을 달랬습니다.
(내 이름 팔면 조금은 디스카운트 될겁니다)
힘든길을 마다하지 않고 같이 동행해 주신 감리사님 남선교회 회장님 장로회장님 산악 대장님
그리고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음으로 양으로 격려해주신 산행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마 내일 주일 에배 시간에는 기분좋은 뻐근함이 있을겁니다.
이래서 산이 좋고 그래서 난 매주 토요일 산으로 갑니다.
7월 산행을 아기다리 고기다리!
첫댓글 담부턴 사진쟁이 대감님이 하시유!~~~
여유사진보담 헐 나아보이유!~ㅎㅎ
헬기까지 구경하시고 뭐 대단힌 산행이었음을 축하드립니다.
여유는 요ㅐ 안 델고 가시고?
근데 ,모두들 다 멋쟁이시들이셔요,
지두 그 교회 다녀야 겠어요,ㅎㅎ
이태리 하우스 (끄적 끄적 메모하는중)
대감님 동생이라고 하면 디스카운트 더 해줄까요? ㅋㅋ
햇살님 메모 잘 해두었다가 유니하고 함께 가유~~~~ ㅋㅋ
내이름대면 무조건할인 ㅎㅎ
웅진 세무대학이 어디에 있는지요? 이태래하우스 가려면. . .
파주에 위치 네비 찍고 오세요
웅진세무대학정뭇 왼쪽에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