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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종원 폭행 혐의' 유튜버 허 모 씨 징역 4개월 구형 - 평화나무
검찰이 폭행 사건으로 법정에 선 유튜버 허 모 씨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18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OO해병아찌TV 채널의 운영자 허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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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로고 (출처=연합뉴스)
검찰이 폭행 사건으로 법정에 선 유튜버 허 모 씨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18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OO해병아찌TV 채널의 운영자 허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렸다
앞서 허 씨는 이종원 시사타파TV 대표가 작년 9월경 개혁국민운동본부(이하 ‘개국본’) 사무실에서 나와 언덕길을 오르던 중, 이 대표의 가는 길을 막아서며 가슴을 밀치고,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심리에서 검찰은 허 씨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허 씨의 변호인은 "이 사건은 촛불집회가 열리면서 개국본에 후원금이 많이 들어왔고, 그때 당시의 법적 분쟁이 비화가 된 점을 고려해달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허 씨 또한 최후 진술을 통해 "제가 피해자를 대면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밀친 건 사실이다. 그런데 고의로 밀치거나 피해자를 위협하고자 손을 뻗은 것은 아니다"라며 "저의 경솔했던 행위에 대해 물의를 일으켰던 점 죄송하다"고 선처를 구했다.
다만 그는 해당 사건의 원인에는 피해자의 탓도 있다고 최후진술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허 씨는 “다만 피해자와 대척점에 있었고, 피해자가 저의 인격을 거짓 선동하여 이 사건의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