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되는것 같아.. 사랑은.. 중독되는건가봐..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는것처럼..
나는 따로 나만의 방식이 있는데, 닮아 가나봐.
어느세 그리워 해버리는 사람을 따라 닮아 버리나봐..
헤헤.. 난 바보야.. 너란 사람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사랑이란 이름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하고싶지 않지만.. 이미 사랑해 버렸는걸..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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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녀의 정체 >>
외국물 먹고 왔다고 예뻐졌단 말은 하지말아요.
그런말이 제일 싫어.
난 피아노 치러 외국에 간것 뿐이에요.
난 피아노 배우러 외국에 간것 뿐이니까.
영어로 말걸지 마세요. 골아프니까.
매일매일 알수없는 영어를 주위에서 지껄여 대니
조금.. 아주 조금>_< 은 알것 같긴 하지만
말은 대충 기본 언어만 해요.
영어 시키지 마세요. 골아플거니까.
내 앞에서 영어 지껄이면 콱!!
빠큐와 함께 어마어마한 욕설이 흘러나올거에요..-_-^
각오하세요!!
영어가 제일싫어!!>ㅇ<;;
다 영특해 보인다고 하지만
싫은 약간 얼빠진 소녀랍니다!!^^
내 인생관은 제가 만들거에요!!
그러니까 관여 하지 마세요.. -_-^
"은율아, 이번에 생일파티 끝나고
고2 졸업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해외에 자리 잡을건데.
그때 쯤 강우랑 혼인해주지 않을래?
은율이두 성인이 다됬고 말이야"
"예...에.. 에? ㅇoㅇ
뭐, 뭐라고 하셨어요 지금?
우린 지금 18살이에요,
고2 졸업한다고 해도 19살이라구요"
"그래서 한다고 안한다고
(이럴때만 카리스마 잔뜩 우리아빠였다)"
게다가 해외로 자리 잡으면 윤성이도 못볼텐데..
아, 나 윤성이랑 깨졌지.
잠시 까먹어 버린 나였다.
또 그생각 하니까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왜울어, 딸"
"아, 아니에요. 너무 기뻐서요.
기뻐서 울어요. 아빠.. 나 혼인.. 할게요"
혼인.. 할게요
"잘살겠 습니다 아버님"
강우자식 -_- 마치 지금 결혼한것처럼 말하네
쾅!!
"그게!! 그게 어떻게 된거야!!
안은율, 승윤성은 어떻하고"
현성이였다.
현성이.. ㅡㅠㅡ 오랜만이네? ㅠㅠ
현성이를 보자
내 눈에서는 자꾸 눈물만 흐른다
그러고 보니 윤성이 모습이 안보인다
왜? 어딧어 윤성아
"윤성이랑.. 나 깨졌는데..
미안해 현성아, 윤성이한테도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전해줄래"
"뭐?"
"아니야, 못들은걸로 해.."
나는 그대로 일어나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곰돌이도 데려오는건데..
원래 내 상상은, 원래 내 상상은
윤성이랑 팔짱끼우고 놀면서.. 그러면서 즐겁..게..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이게 뭐야 정말..
내가 생각한거랑 전혀 다르잖아
결국 허무하게 생일파티는 끝나 버리고 말았다.
유안이는 윤별이년이 무슨짓 하면 자신한테 Call 하라며
주먹을 잔뜩 쥐어 보였고
승윤성과 유윤별, 그리고 나는
돌아오는길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냉기가 흘렀다.
그 사이에 낀 동하가
"야, 야 >_<;; 왜 분위기가 이래~
기분 풀어"
지금 기분 풀게 생겼누 -_-
이제 좀 익숙해 진것 같긴 하다.
나는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쌌다.
우리 집 주택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이었다.
아빠 엄마도 왔고,
이제 내 집으로 돌아가야지
.........
"곰돌아, 너는 내맘 이해하지?
그리고 너는...."
윤성이가 준 선물이었다.
윤성이가 준 선물은 내가 좋아하는
곰돌이 인형이었다.
곰돌이 인형은 나한테 백개 천개 있어도
더가지고 싶은건데
뚝.
또 눈물이 흐른다.
"고미너는..(곰이는 윤성이가 준 곰돌이 이름)
여기 남아 있을래?"
하지만 결국 고미도 데리고 나와버린
은율이었다.
내가 가는데, 윤성이는 얼굴도 안보인다
또 윤별이랑 놀고 있는데 아닌가
이제 이 집도 안녕이구나
"아저씨 ㅠㅠ 엉엉 보고싶을 거에요.
이 집도 그리울 거에요"
"응 은율아.. ㅠㅠ 이 아저씨도 너무 슬프단다"
"언제 한번씩 놀러와도 되죠?"
"그래그래 대 환영이야 우리는"
우..리..?
과연 우리일까
"누나, 가지마아 ㅠㅠ 나 가한이한테
이벤트 성공해서 다시 사귄다?
운동장에서 플랜카드 흔들고 뒤에서는 풍선 하늘로 날가라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보람이 있었어 누나
다 누나덕이야"
"어이구~ 잘됐네!! 그럼 누나 가보께"
"가지 말라니까ㅠㅠ"
그렇게 한동안 실랑이를 벌이다가
(다른 사람이 보면 거리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개그 파트너를 보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결국 우리 집으로 와버렸다.
윤성이 집이랑 다르게 무지무지 큰 우리집
세명이서 사는데 너무 크지 않나?
여전히 사람 사는 인기척이 없어서 썰렁한 우리집이었다.
우리는 일단 대청소를 했다.
꺄아아아>0< 벌레!!
-_- 쩝.. ㅠㅠ 무서워
우리 아빠가 두두두두 달려와서
벌레를 쓰레받기로 쓸어서 날려버렸지만
나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핑계로
방으로 들어갔다
(솔직히 청소하기가 싫었을거다-_-)
그 좁은 집에서는 나랑 윤성이랑 아저씨랑 지운이랑
그렇게 네명 살아서 좀 북적북적 했어도 좋았는데
여기는.. -_- 내 방만 해도 그집 거실이니.. ㅡㅡ
너무 넓어
나 혼자 있는 느낌이야
이래서 내가 내방에 곰돌이 인형을 가득 채워넣으려고
했던걸까..
곰돌아, 곰탱아, 그리고 고미...
햐~ 힘들다
(자기가 뭐 한게 있다고)
이제 이집에서 사는거야.
곧 졸업이니까, 그럼 나는 외국으로 가서 자리잡고..
그러면..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잘래..
밖에서는 청소하는 소리로 시끄러웠지만
나는 내 방에서 곰돌이 곰탱이 고미를 안고 잠이 들었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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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52편을 올렸습니다
휴.. ㅠㅠ
저두 어떻게 이을지
머리에 쥐나려고 해요
갈라놓는건 쉬워도..
이어놓는건...
그냥 이대로 쎄드 해버릴까요?
그럼 재미 없겠죠?
ㅋㅋ 앗! 마침 아이디어가아~
떠올랐습니다!!!
결말을 나는 알고 있지요~
아참, 이거 끝나고 난 후에도
동하랑 유안이 번외 있으니까
안보시면 안되요ㅠㅠ
첫댓글 웅??? 내가 1등이네??? 쿄쿄쿗 너무 재미있당!!!!!
엉엉 고마워어 언니야 히히 쿄쿄쿗 왠지 오랜만같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윤성이 어떻하죠
아웅 새드싫어 안돼에 ㅜ0ㅜ!!! 해피엔드 어때 ? -., -[어이어이] 히히 ... 아 그리구 윤성이 대체 어딜간거여 !!! 이노무시키 !!! -.,-!!! 윤별이 버리구 언넝 은율이한테 가야할텐데 ... 에궁, 번오ㅣ 기다릴게♥
엉, 알았어 언니야 히히 담편 기대해줘서 고맙구, 나도 새드 말고 해피로 끝낼꼬야.. 윤성이 은근히 불쌍해. 쿨쩍
언니... 벌레가 싫은 거샤 벌레 삐졌쏘>_<(그래서 어쩌라고...)
깜찍아 난 벌레가 싫은게 아니야 오해 하지마 [그래서 어쩌라고]
해피엔딩으로 끝내주세요ㅠㅠ세드는 정말 싫어요ㅠㅠ 무튼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
당근 해피엔딩이 좋죠 히히 세드는 저두 싫어요.. 다음편 기대해 주신다니까 급빵끗.. 쩝 히히 감사합니다아
옝.. 둘다 서로를 사랑하는데 왜 왜 쌩쑈를 하냐구.. [지가 쌩쇼하게 만들어 놨음서] 쩝.. 아무튼 감사합니다 킁
해피앤딩으로 해줄꺼죵
당근이죠 히히 담편 기대해 주세요 쏘힁
해피엔딩으로 해쥬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담편언넝써쥬세요 ^^+
해피엔딩으로 해줄세요.. 히히 세드는 넘 슬퍼 잉잉 엉엉 [오바다] 담편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음편두 기대기대~~>#<
담편 기대기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히히
쿄쿄?!+_+ 언뉩 재미있업...-0- 강우랑 혼인하면 윤성이는 내꺼!!@_@
야야아 또 발동했네.. 쩝 콱그럼 안된다고 했찌 쯔쯧, 언니가 윤성이는 가질거란말이야아- [죄송합니다 더위를 좀 먹은 브라더스가.. 티격태격이라니] 사람들한테 하자 제가 대신 드립니다 꾸뽀
=-= 나는 사과 절때룻!!+_+않햅!!!@_@쿠하하하하하하!!언니한테는 윤성이 절때룻!!! 양보 못햄~아웅!>ω<
웃기셩 윤성이는 니꺼 아니얌 으 [어느세 유치한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쩝 킁] 내가 니꺼 절 대로 못되게 하꼬야 은율이꼬란 말이여 으헤헷 [분중 자제하겠다] 아웅 >ω<
치~!!!=-= 왜 아웅>ω<을 따라하고 있성~>ㅃ<아웅은 내꼬!!>ㅃ< 윤성이도 내꺼!!@_@
에구구 머리야 삭신이야 허리야 발가락아 손가락들아아 상큼이가 내말 안들어.. 에구 >0<* 너무해 언뉩말도 안들어 주구말이야.. 힝 이야 사-앙큼 킁
=-= 언니~ 실망을 많이 하면 이마에 주름생겨..-0- ㅋ 언뉩!+_+ 내가 언니 마니마니 생각하눈것 알쥐??@_@ 윤성이는 상큼이꺼♡
마뉘마뉘 생각해 주는건 고맙거등 그런데 윤성이는 니꺼 아냐아 은유리꺼여
은율아..왜 그랬니??왜 혼인한다고 했어!!나중에 후회할게 뻔한데..(오늘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그렇죠 헤헤 [웃으면서 울다니 쩝] 후회할게 뻔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봤다니 너무 뿌듯뿌듯 히히
ㅎㅎ 이젠 비령이두 완결을 코 앞에 두구 있구나.ㅠ.-ㅠ 그래도 소설은 계속된다~~ [누구 맘대로..힝.. 내가 된다면 다 되ㅋㅋ] 그럼 담편 두 많이 기달릴께요. 요즘 댓글을 안 해줘서 먄.
미안한거 아니까 다행이다 킁 [ 언제 이렇게 깡이 쎄졌니] 니 말대로 비령이 소설은 계속된다아 헤헤 그런데 나 소설 쓰기 싫어.. 오늘만 안쓰면 안될까,,,, 실은 학원 일때문에 오늘은 못올릴것 같어.. 엉엉
아아 이거 세드로 만드시면 안되요!!ㅠ_ㅠ 저는 해피를좋아해요오 !!ㅋㅋ 담편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