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헌법재판소장 김용준의 세가지 성공비결"
■ 방송 : 2000년 10월22일 (일) 밤 10:35-11:30
1960년 최연소 판사로 법조계 인생을 시작하여 40년간 한길을 걸어온 김용준.
겉으로 보기에 그는 소아마비로 한발을 저는 장애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가 이루어 놓은 일들을 보면 그 어느 것에서도 장애를 느낄 수 없다.
그의 이러한 성과 뒤에는 자신의 장애를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김용준의 노력이 숨어있었다.
인터뷰 도중 자신의 다리 상처를 주저없이 내보여주기도 하고, 수영장에서 부끄럼 없이 벗은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
법이란 '물흐르듯 막힘이 없어야 된다'는 소신처럼 그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
미묘한 정치적 사건을 맡아, 비난과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해결해온 김용준.
활발한 활동으로 다른 장애인들에게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그에게서 살아있는 '정의'를 느껴본다.
☞ 성공 비결 1 : 머리만 믿는 자는 머리가 될 수 없다 단순강도에서 시작된 살인사건 , 증거가 불충분해 진실과 거짓이 엇갈리는 가운데 용준이 항소심을 맡게 된다. 열사람의 범인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무고한 사람을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 용준. 결국 사형판결을 받았던 피고인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장애아였지만 어머니와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으로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난 용준. 중학교 입학을 거부당하는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노력으로 중학교를 입학한후, 6.25의 혼란속에서 1년반만에 졸업을 한다. 고등학교때 영화구경을 갔다가 무기정학을 당하게 된 용준은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게 된다. 그의 대학시절 별명은 핏대.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내보이곤 해서 갖게 된 별명이다. 전문직을 갖기 위해 시작했던 고시공부는 대학 3학년때 최연소 합격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대학졸업후 용준은 사법관시보로 실무를 배워나가는데.....
☞ 성공 비결 2 :배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쓰지 않는다.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결혼하게 된 아내에게 신혼초, 용준은 법관의 아내로서 지켜야 될 6계명을 일러준다. 많은 규제가 따르는 성직자와도 같은 엄격한 생활. 더구나 신체장애라는 남과다른 특징을 가지고있기에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도 철저하게 이러한 생활을 하도록 했다. 그는 자신의 일에 관한한 절대로 오해받을 일은 하지 않는다. 청탁이라면 친척 어른은 물론 어머니의 부탁까지도 거절하는 냉담함을 보이는 용준. 그러나 일을 떠난 김용준판사는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라는데....
☞ 성공 비결 3 : 法은 물(水) 가듯(去) 해야. 약관 20세의 나이에 판사생활을 시작한 김용준. 그는 재판관의 능력이 드러나는 판결문을 잘 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한편 1963년 서울지방법원 형사부시절, 박정희 군부에 반기를 들었던 송요찬장군을 구속적부심에서 석방하는 용기를 보인 용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 판결을 내린다는 그의 신념이다. 꼼꼼한 자료검토는 물론 특별한 일이 없으면 현장답사를 꼭 하는 것도 그의 원칙. 불편한 몸을 이끌고 산을 넘다가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얻은 합리적인 법해석, 설득력있는 판결문으로 그는 법조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장애인이라 안된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한 결과 1988년 마침내 법관의 꽃 대법관에 임명된다.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이 있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그는 다시 2대 헌법재판소장으로 임명된다. 생수시판 허용, 과외금지 위헌등 굵직한 판결을 내리며 국민의 기본권을 앞장서 지켜온 김용준. 그는 앞으로 장애인과 불우청소년을 위해 남은 인생을 투자할 결심이다.
그당시 "성공시대"를 보며 tv속에 보여진 모습이 다 인양 생각했던 나..
'참 괜찮은 분이네..'
돌이켜보면 뼛속까지 가진자의 길을 걸어신 양반인데...
허기야, tv드라마 "영웅시대"에 비춰진 mb모습 또한 그러했으니...
역시 tv는 "바보상자"인가 보다..
첫댓글 총리지명이 안 되었으면 내 기억속엔 참 괜찮은분으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보여진 모습과 실제모습의 차이.
그러게요.. 달라도 넘 다른 모습이죠..
☞ 성공 비결 2 :"배나무 밑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않는다.."
장차남 병역의혹..
땅투기 의혹..
속속 드러나는 의혹들..
과연 어떻게 설명할런지..
"배나무 밑에서 갓을 넘넘넘 많이 고쳐쓰셨습니다!!"
아닙니다. 그때는 사과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섰습니다.
예술가란 영혼의 기술자라고 어느 영화에 나오더만...
사실과 관계없이 인간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달라지겠죠.
박근혜 찍겠죠.
그러니말입니다..
방송장악..
이게 정말 무서운건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이동흡이 청백리는 쪼옴..ㅋㅋㅋ
좋은 분인줄 알았는데 완전 복부인 저리가라인 부동산 투기꾼...
저도 저 정도 일줄은..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