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과 컬래버레이션해서 발매한 신곡 '그 여자가 나야'에 대해 김숙은 "가사에 집중해서 듣지 않고 멜로디만 들으면 운다. 드라마 OST 같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겨땀이 많아서 너무너무 슬픈 여자의 애환을 담은 곡이다. 백지영 씨의 경험담이 들어가 있고 가사에 직접 참여하셨다. 감성 멜로디와 반전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한번에 녹음이 끝났냐?"라고 묻자 김숙은 "백지영 씨는 한번에 끝났고 저는 여러 번 했다. 백지영 씨는 잘하더라.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안 불러도 되는데 라이브로 끝까지 부르더라. 잘하더라"라며 백지영의 넘사벽 가창력에 대해 거듭 칭찬했다.
"이번에 이 노래 딱 하나 나온 거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김숙은 "조금 아쉬워서 백지영 씨와 저는 입을 맞췄다. 내년에 2를 내자고"라고 답했고, "김영철 씨와 함께 출숙은 어떻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숙이 "일단 성시경 씨와 함께하는 성숙이 있다. 노라조와 함께하는 노숙도 있다. 김영철 씨가 함께 하신다면 스무번째 쯤 될 것 같다"라고 답하자 김영철이 "저는 안 하겠다. 저는 노래 녹음 하나 해놨다. 곧 나온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