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바할때 이야기다 ㅋㅋ 거기서 음식 다 드시면 후식으로 녹차 커피 사이다 콜라 중에
하나를 마실 수 있었닭 ㅋ
그래서 회사원들 슝슝 돈까스 먹으면 접시 치우면서 묻는데 그날따라 손님 많아서
접시치우고 멘트쳐야 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원래는 녹차 커피 사이다 콜라 이건데
"손님~후식으로 녹차 커피 코이다와 샬라가 있습니다~" 라고 했다..
그 순간 손님들 표정ㅡ_ㅡ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
2. 철도대학 면접보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서 팔 ㄴ자로 만들어 칙칙폭폭 하면서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3. 어떤분이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다고.
여자가 애교 존트 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파마머리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 ㅠㅠ"
이랬는데 남자가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사람들은 빵터지고...
4. 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다가 손님 들어오는데 "어서오소서" 한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5. 어떤분이 치킨을 시켰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던거다ㅋㅋ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그님은 당황한 나머지배달알바생에게
"나중에 뼈찾으러 올때 드릴게요"했다는거ㅋㅋㅋㅋㅋㅋ
근데 배달알바생이 "알겠습니다"하고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뒤엔가 다시 찾아와서는 뼈는 안찾아간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알바생도 몇일전까지 중국집배달 알바생이었다는거ㅋㅋㅋㅋ
그래서알바생도 헷갈렸었다는거
6.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인가? 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보고 "한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꽃인가요?"
그러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고.
근데 그걸 본 어떤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옛날에 소드님이 길가다가 고딩불량배들을 만났는데 흠칫해서 피해가려고 하니까
걔네가 "야 일로와봐" 이랬다고. 근데 그분이"야 날라와봐" 이렇게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새처럼 양팔을 펴서 나는 시늉하면서 다가갔다고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애들이 미친여자인줄 알고 도망침 ㅋㅋㅋㅋㅋㅋㅋ
8. 어떤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가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오뎅국물을 종이컵에 떠서 길에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예전에 사귀던 남친을 만났는데 오뎅국물 들고있던 그 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던 전남친 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9.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
10. 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은 뚜껑만 열리는 렌트카 타고 가는데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쏙 내밀고 가고 있었대 근데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 멈췄더니 갑자기 놀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냥 가던길 가라고 택신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ㅋㅋㅋㅋ
12. 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이랬더니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아저씨 ㅋㅋ
아저씨왈 "수고하셨어요" ㅋㅋ
첫댓글



잼 있어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우숩다. 또 봐도 우숩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올려주신 글 재미나게 읽고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