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 여개 편의점과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 찾는다
- 씨유‧지에스25‧이마트24‧씨스페이스24 「청소년 고립·은둔 예방 캠페인」 동참-
□ 여성가족부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 정재형, 이하 ‘협회’) 및 4개 회원사*와 함께 청소년의 고립·은둔 예방과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 BGF리테일(CU, 대표 민승배), GS리테일(GS25, 대표 허연수), 이마트24(이마트24, 대표 한채양), 씨스페이시스(씨스페이스24, 대표 이은용)
□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ㅇ 전국 약 4만 여개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고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공간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내용)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활용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시범사업 운영, 제1차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 실시 등
□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이 정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전국 편의점 매장 내 양방향 계산기(POS) 화면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과 상담 번호(‘청소년상담1388’)를 안내하는 한편,
ㅇ 19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고립·은둔 예방 캠페인」 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물을 공유하면 250명을 선정하여 편의점 상품권 지급(붙임2 안내 참조)
ㅇ 아울러, 편의점주 및 근로자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청소년에게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직접 연계해 줄 수 있도록 직원 교육용 피씨(PC)에 ‘고립·은둔 청소년 발견 시 직원 행동 지침’을 비치하여 활용한다.
ㅇ 또한, 지역사회에서 고립‧은둔 등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편의점주를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으로 위촉하여, 지역내 위기청소년 지원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1388청소년지원단 : 지역사회 약국, 병원, 택시, 학원, 변호사 등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지역단위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23년 말 기준 3만8천여 명 참여 중)
□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고립·은둔을 청소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한 형태로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캠페인에 동참해 준 한국편의점산업협회를 비롯한 4개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24시간 열려 있고 골목 곳곳에 위치한 지역 편의점이 우리 사회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ㅇ “이번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시범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과 그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여성가족부
링크: https://www.mogef.go.kr/nw/rpd/nw_rpd_s001d.do?mid=news405&bbtSn=709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