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운걸 아주좋아해서 tv에서 방영한 매운갈비찜집을 어렵게 찾아가서 먹었습니다..
예상대로 줄을서서 먹을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방영된집은 양재동에 있는 온돌집이라는 집이고요
한 30분을 기다려 먹었는데 결과는 사실 맛없는것은 아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더군요
맵긴 무지하게 맵고 땀도나고...그런데 먹고나서 차에타서 운전하는동안 그맛은 잊혀지더군요
사실 다시가서 먹고싶지는 않더라고요... 뭐랄까 매운맛이 사라진뒤에 아무 맛도 기억이 남질않았어요
제가 약간에 미식가 라..^^;; 다른 매운갈비찜..가게 (미아리?수유리중간소재..,구리시수택동에있는집)
도 가서 먹었지만 마치 페스트 푸드 체인점같이 맛이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제가아는 후배가 장교로 용산(삼각지)에 있는국방부에서 근무하는데 용산에 정말 매운갈비찜
잘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체없이 갔죠...모양은 다른 집들과 달르지 않았지요.
별 기대없이 먹었는데 뭐랄까..? 맛이 달랐어요 매우면서도 약간의 달콤함? 아무튼 말로는 잘표현이
안되는군요.. 갈비먹고 나서 남은 양념에 소면을 비벼먹는맛도 정말 일품이었구요
집에와서도 그맛이 생각나더군요...사실 회사에서도 그맛이 생각나는데 ..저희 과장님 꼬여서 오늘
갈예정입니다...
아....장소는 4,6호선 지하철1번출구에나오면...우리은행이 있고..
아니다...삼각지에 오셔서 전화하세요 워낙 구석진데 있어서 찾기 힙들것 같네요..
제가 길치라..^^;;상호명이 대청이구요.. 793-2266
여기는 다른갈비찜집 처럼 매운데 맛이 다르냐고 물어봤는데...
원래 매운갈비찜이 대구음식이라고 하시더군요 경상도 쪽음식은 원래 매운맛이 많이나는데
다른 지역사람들은 자칫 입맛에 안맞을수 도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집 아주머니 남편이 경상도 분이고 아주머닌 경기도분이라.. 음식맛 때문에
많은 연구(?)하셔서 이맛을 탄생시켰다더군요
그제서야 왜맛이 틀린지 알앗죠 말이 길었죠? 제가 워낙 좋은먹거리만 찾아다니는 놈이라..ㅋㅋ
아무튼 정말 맛있습니다..강추!!! p.s: 집이 작으니까 전화 해보시고 가세요..
그날 팔것만 고기 만든다고 하니까요..그럼...
첫댓글음.. 저도 매운집 마니 찾아 다녀봤는데요. 솔직히 매운걸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그 매운맛에 다시 찾고 싶고 생각이 나겠지만.. 그냥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매운맛 이외의 맛은 거의 못느끼는것 같아요. 저는 매운걸 좀 좋아하는 편이라 온돌집에서 참 맛나게 먹었눈데여. 그냥 먹으러 갔던 친구는 매워서 고기맛은
첫댓글 음.. 저도 매운집 마니 찾아 다녀봤는데요. 솔직히 매운걸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그 매운맛에 다시 찾고 싶고 생각이 나겠지만.. 그냥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매운맛 이외의 맛은 거의 못느끼는것 같아요. 저는 매운걸 좀 좋아하는 편이라 온돌집에서 참 맛나게 먹었눈데여. 그냥 먹으러 갔던 친구는 매워서 고기맛은
못느끼고 그냥 매운맛에 먹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다가 매운게 먹고 싶을땐 생각이 난다고들 하네요^^
거기 대구탕만 먹으러 가봤는데...-.-;; 우리은행 뒷쪽 큰길로 가면 혹시 있나요?? 어디지???
완전 청량고추맛..오로지 그맛뿐 실망스러움 ㅡㅡ;;
그나마 서초동 온돌집본점이 낮죠...역삼점가서 먹는데..저는 원래 무진장 매운을 먹거든요..그래두 매운맛으루 먹는건데..그런 제가 입술아프구 너무 매워서 화났었답니다..매워서 화난건 처음..온돌집고기는 그나마 덜질기니 차라리 나요..정말 맛있는 갈비찜 먹구싶다
최고매운갈비찜은원조안의갈비찜입니다 제가가본집중에짱... 특히강서구발산동에있는집후회안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