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엠티때 사진 올리려구 했는데..용량때매 안올라간다네요?? -_-??
50%확대한 병균이 사진은 올라갔는데 ;;;
그사이;;바낀모양...으음;;;
암튼 저희는 기타부 사상 최대 인원인 13명!!
으로 무사히 엠티를 다녀 왔담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은하가 잘 써서 보충할 것이 없군요..
은하가 잠든 사이의 방 분위기는 완젼 생일 잔치였슴다..
거의 모두 자기 자신을 버렸다고 할 수 있져 -_-
진학이는 알콜의 힘을 빌어 야자타임을 외쳤고 -_-++
저희는 종이컵을 타고 끝도 없이 흘러넘치는.. 진학이의 쏘주를..
눈물 머금고 두손으로 받았더람니다.. -_ㅜ
게임으로 Up됬던 분위기는..한명 두명 쓰러지면서..
박근이와 정훈이의 100분 토론으로 막을 내렸슴니다..
제가 제일 늦게 잠이 들었는데..그 이유이 즉슨...
남학우 여러분의 코고는 소리 때문 이었슴니다 -_ㅜ 크흑..
방의 맨 왼쪽 끝에는 수민이와 허진이 ㄱ 자로 자고 있었고
그 옆에 래인 오라버니,은하, 저, 정훈이, 민주, 용준이
그 밑으로 세진이, 진학이가 잠들었고
래인오빠, 은하, 저의 머리위로 박근이와 우진이가 가로로 길게 누웠져.
잠이 오지 않는다고 꼼지락 거리며 은하와 우진이와 저를 괴롭히던
박근이는.."아 정말..잠 안와~한잔 더해~"를 외치더니..
1분만에 코를 골기 시작했슴니다..고로롱~고로롱~ ㅡ,.ㅡ
제 옆에 두손을 가슴에 포개고 반듯이 누운 정훈이는
"누나 안녕히 주무세요" 를 말하고 눈을 감자마자 코를 골았슴니다.
20년을 살면서 그렇게 빨리 잠드는 사람은 첨 봤슴니다..-_-;;
정훈이 코고는 소리는 숨넘어 가는 소리..
드르륵 드르륵 끅끅끅...피유~
그리고...★이번 엠티 최고의 잠버릇Man~ 래인 오라버니..★
래인 오빠는 우진이의 다리를 베고 눕더니 처음엔 얌전하게 잤더람니다.
시간이 지나자 이 가는 소리와 침 삼키는 소리를 동반한 콧소리를 냈져.
그러더니 좌우로 몸을 뒹굴면서 은하를 밀기 시작했슴니다..
은하가 점점 다가오더군요 -_-;;
뒤척이며 선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저를 주먹으로 밀더군요 -_-
돌아보니 大자로 뻗은 래인오빠의 오른팔 이었습니다!! -_-;;
정훈이 쪽으로 움직였슴니다..계속 밀더군요 -_ㅜ 세로로 누웠슴니다..
멈추지 않는 래인오빠의 자리 넓히기에 못이겨 래인오빠의 팔을
던져버렸슴니다 -_ㅜ (오빠 미안..-_-;)
끙소리를 내면서 돌아 눕더군요 ;
그러던 중 우진이의 목소리가 들렸슴니다..
"웅...난 샌드위치~~"
나중에 제옆으로 이사온 우진이와 정훈이의 돌아눕기..
한짝 다리 걸치기의 압박에 못이겨..허진 옆으로 제가 이사를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