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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아이오닉5 VS 테슬라Y 시승 비교
psp2002 추천 0 조회 2,674 21.09.10 10:4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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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10 11:09

    첫댓글 두차만 비교하면
    얼리어답터 성향이거나 내가 즐거운 차 - 테슬라 모델Y
    나외 가족 등 동승자에 대한 높은 비중, 최신기능보다 편안함이 우선 - 아이오닉5
    인것 같습니다
    지향점이 다를 뿐 굳이 특정부분을 두고 가주세요 누가 더 좋네 마네 할 건 아니죠

    현기야 sw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Nvidia와 협업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아이오닉6 뜯어고치는 면, rm등을 보면 역시 나아가고 있는 중이고, 테슬라도 10여년만에 이정도 차를 만들어 내는 것도 대단한거죠

  • 21.09.10 11:11

    제경우 두차 모두 갖고싶은 차인건 분명합니다. ㅠㅠ

  • 21.09.10 11:13

    테슬라는 마감이 너무 허접해요. 시트에 앉아보고 놀랬습니다^^ 애플의 방식을 지향한다기에는, 테슬라의 제품 품질이 떨어지지 않나 해요. 애플은 마감이나 디스플레이 등 고가 제품이 주는 만족도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제공해서 점유율을 가져갔던 반면에, 테슬라는 품질 면에서 타경쟁사에 비교우위를 가져갈 수 없는 구조적 차이가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연구를 하면서도 패러다임을 전환하지 않은 이유는 내연기관 차량 시대가 오래 가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인데, 이제 배기가스 규제 등으로 더 이상 내연기관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은 가속화될 겁니다.
    자율 주행 기술의 난점들도 있고, 소비자들이 완전 자율 주행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도 걸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자율 주행 등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주는 애플적인(?) 감성이 소비자를 자극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보이구요, 획기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점점 테슬라는 시장 점유율을 뺏기자 않을까 합니다...
    저도 아이오닉5는 정말 땡기더라구요!!

  • 21.12.07 01:51

    예전글 보다가 글 남깁니다. 테슬라 유저로써 공감가는 말도 있고 공감이 가지 않는 말도 있어 글 남깁니다. 일단 테슬라의 마감품질이 아쉬운건 맞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품질"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전기차나 자율주행 카테고리 내에서는 압도적입니다. 가장 잘 달리고, 가장 오래가고, 가격 적당하고, 오토파일럿은 타 차종의 자율주행에 비해 꽤나 앞섭니다. 저는 모델Y를 뽑은 후 장거리 주행과 교통 정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기존 차량에 비해 5분의 1정도로 줄었습니다.
    저도 테슬라 차량을 타기전엔 곧 내연기관에 따라잡힐거라 생각했지만 소유하고나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태생이 다른 완성차처럼 "차"를 하드웨어 적인 접근 방법이 아닌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둔 접근 방법이 미래에도 프론티어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21.09.10 11:19

    아이오닉5 뒷좌석이 그렇게 공간이 넓다는데 어떠셨나요?

  • 작성자 21.09.10 12:57

    넓긴 넓은데 드라마틱하게 넓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 21.09.10 11:24

    기아 ev6도 잘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21.09.10 11:28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은 가솔린차 타고 있지만 전기차로 가게되면 테슬라Y 가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좋은 참고가 되네요ㅎ

  • 21.09.10 11:35

    테슬라 뒷좌석 멀미나는 승차감 이야기가 많네요.

  • 21.09.10 12:36

    한국에서 AS 받으려면 아이오닉5가 낫겠군요. 물론 저에겐 구매 자체가 꿈입니다 ㅎㅎ ㅠㅠ

  • 작성자 21.09.10 12:58

    테슬라가 AS가 좀 문제이긴 합니다. 국내에 서비스센터도 없고 만약 문제가 생겨서 수리할려면 시간도 상당히 걸린다 하더라구요

  • 21.09.10 12:44

    오너는 아니지만.. 테슬라 내부디자인이 너무 별로던데..ㅡㅜ

  • 21.09.10 12:45

    그냥 오토 파일럿이랑 주행거리 빼면 모든게 아이오닉 압승입니다
    깊게 들어가서 머 트렉션이 어떻니 이런거 일반 운전자들은 느낄만한 상황이 많지도 않구요

  • 21.09.10 13:29

    솔직히 테슬라 왜 타는지 모르겠습니다.

  • 21.09.10 13:48

    관련 엔지니어로써 말씀드리면,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은 모두가 말하듯 아무리 잘 봐줘봐야 2.5레벨입니다. V2X나 C-ITS 없이 차량 자체 데이터로 주행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수백, 수천만 중 한번의 오작동일 수 있겠으나, 그게 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 하시고 반드시 전방주시 하셔야 합니다.

  • 21.09.10 18:45

    현대차 종합적인 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1.09.10 20:18

    @싱싱이 현대차는 전통적인 대량생산 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다만, BMW 등을 중심으로 발전 중인 스마트 팩토리(특히, 디지털트윈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공정 첨단화)에서는 초입도 못들어간 단계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요. 차량의 개별적인 역량도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서스펜션 등 일부분을 제외하면 양산차(폭스바겐, 포드, GM 등) 뿐만 아니라 BMW, 벤츠와 같은 브랜드 차량과도 상당부분 격차를 줄였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차라는 산업이 기계공학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과정을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소프트웨어 역량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요(이 부분을 강화하려고 차량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면서 현대차 내부 소프트웨어 조직을 인수 기업에 붙여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을 자회사로 만들었죠), 차량용 반도체나 시스템 통합 같은 부분은 테슬라와 비교 불가할 정도로 뒤떨어진 상태입니다. E-GMP를 선보이면서 전기차 대량생산에서는 앞설 수 있는 발판은 마련했으나, 아직 증명해야 할 것이 많이 남은 상태입니다. 다만, 수소차, 유인 드론(에어택시), 로봇 등 전기차 이외에도 미래를 기대할 분야가 많다는 것은 현대차 만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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