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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eaven /조성모 괜찮은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매일 꿈 속에 찾아와 재잘대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는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내게 올 수 없을 만큼 더 멀리 갔니 네가 없이도 나 잘 지내 보여 괜히 너 심술나서 장난 친거지 비라도 내리면 구름 뒤에 숨어서 네가 울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볼 수 없다고 쉽게 널 잊을 수 있는 내가 아닌걸 잘 알잖아 혹시 네가 없어 힘이 들까봐 네가 아닌 다른 사람 만날 수 있게 너의 자릴 비워 둔것이라면 그자린 절망밖에 채울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너는 떠나 갔어도 예전처럼 네 모습 그대로 내 안에 가득한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이별이 없는 그 곳에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이 그 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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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노래 잘 듣고 갑니다.
11년전 우리딸 남친이 즐겨 부르던 노래였어요,근데 수능을 마치고 겨울 방학식을 하던날 불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그 날 이후로 노랫말이 가슴에 와 닿아 지금까지 잊혀지질 않네요...."To, Heaven"!!....잘 듣고갑니다.
우리부부가 처음만났을때 즐겨듣던 노래입니다. 고창에 약수뜨러갈때 차안에서 항상듣던 음악입니다. 오늘이 바로 결혼 10주년 되는 날입니다.
실력있는 가수가 다시 예전처럼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너무 잔인하게 외면당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