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년차로 호주에 18년이고 한국가서 결혼하고 왔으며 제목 그대로 와이프 오빠가 저랑 동갑입니다. 거의 떨어져 살다가 이번에 와이프 오빠(전 형님이라고 호칭을 합니다) 가 호주에 와서 같이 몇번 이야기 하다보면 매제라고 부르는경우가 많은데 가끔 이름을 부르거나 반말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물론 형님이라 호칭하고 존댓말하고 항상 먼저 인사드린다는 기분으로 대하구요. 요며칠 한국에서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와이프쪽에서 하시더하구요. 물론 하실수 있는데 전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호주 생활이 어떤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러니 부부 사이도 안좋아지고 이런이야기들을 반말로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2틀전에는 무슨 문제인지 내일 모레 한국을 간다고 힙니다. 장모님 말씀으로는 제가 서운하게 했다고 하네요. ㅜ.ㅜ
아직 저에게는 직접 적으로 간다고 한 상황은 아니구요 44이면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렇게 가버리면 이거 참 관계가 우스워질것 같은데..
제가 너무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문화를 이해 못한건가요..??
제가 어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또해고 했는데 저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제 여동생을 봐서라도 더 좋게 하고 가지않을까요??
제가 하는 이야기라 다 제 입장 쪽이라 나쁘게 보일수 있지만 나쁘신 분은 아니구요. 제가 잘못 이해하거나 잘못된 부분있으면 가감 없이 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십시요..
그럼 모든 이종 회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언제나 건강 하세요....꾸우뻑...^^
저랑 딱 반대입장이네요ㅋ 전 여동생이 미국살고 여동생 남편이랑 동갑인데 저랑 코드가 안맞아서ㅋㅋ올해 가족들이랑 한달간 여행 다녀왔는데 계속 그냥 존칭하고 존댓말 했습니다. 말놓고 싶어하던데 더 친해지기 싫어서요ㅋ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어차피 자주 안볼거니까 본인 편한 방식대로 하세요^^
첫댓글 형님이라고 하는게 잘하시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넘오래 나와서 살았더니 글이 횡설수설이네요..ㅎㅎ
저는 형님에 존댓말 형님은 가끔 반말에 이름 부르는것이 정상인지 궁금해서요.
와이프오빠랑 친구라면 오빠라고 불러야죠
몇년지나면 야!!라고바뀌겠지만
오빠요???
저도 남자 형님도 남자...인데요..
어디 손잡고 이태원이라도 가야하나요...ㅎㅎ
@sydneyboy 죄송....난독증인가..
결혼했다는줄 알았어요
죄송함다~
와이프 오빠가 님에게 형님 대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네요.참 한국 문화가 가끔 보면 뭐 같아요.서로 존대 하는게 사실 상 맞는 것 같습니다.
뭔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와이프 오빠면 형님이 맞는데요.
한국에서 오셔셔 이런저런 이야기를 와이프쪽에서 하신다?
와이프를 통해서 이런저런 불폄을 하신다는 말씀인가요?
오빠라는 인간이 무식하네요... 동갑이면 아무리 손아랫 사람이라도 반말하면 안되죠... 꼭 병신같은 인간들이 서열대접 받을려고 하네... 그런 인간하곤 되도록이면 멀리하세요... 엄청 피곤해 집니다...
저랑 딱 반대입장이네요ㅋ 전 여동생이 미국살고 여동생 남편이랑 동갑인데 저랑 코드가 안맞아서ㅋㅋ올해 가족들이랑 한달간 여행 다녀왔는데 계속 그냥 존칭하고 존댓말 했습니다. 말놓고 싶어하던데 더 친해지기 싫어서요ㅋ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어차피 자주 안볼거니까 본인 편한 방식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