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김성근 읽기] 강공-번트 철저히 계산대로 "역시 컴퓨터"
▶무슨 컴퓨터가 업데이트는 하나두 안하는지...ㅡㅡ;;
“김성근 야구가 변했다.” 요즘 야구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말이다.
그동안 김성근 야구는 “재미없다”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무사에 주자가 나가면 무조건 번트를 댄다’는 둥 ‘공격보다는 수비를 중시한다’는 둥 ‘투수교체가 너무 잦다’는 둥 야구인들로부터 백안시 당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김성근 야구를 찬찬히 들어다 보면 이것은 편견이다.
▶편견...이라....
편견(偏見)[명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그럼 어떤것이 공정한 생각인지..
100번중에 90번을 그렇게 했다면....
이것도 편견에 들어가나요??
한국시리즈 4,5차전이 단적인 예다. 4차전 5회말 공격에서는 무사 1루에서 이종렬에게 번트나 치고달리기가 아니라 강공을 지시했다. 3-3 동점이라 한 점이 꼭 필요했지만 상대 투수(임창용)의 상태를 보고 작전을 자제한 것. 이종렬은 결국 진루타를 쳤고 1루주자(유지현)는 박용택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확실히 변하긴 변했습니다...
쓸데 없는 번트는 안시키더군여..
전에는 많이 했져..
무사 1루면 4번을 제외..무조건 번트..
전엔 4번도 번트 치는걸 봤져..ㅡㅡ;;
7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강공....자신 있었나보져??
스퀴즈가 한번 필요 했을 만두 한데..
물론 3,4.5
박용택이 그날 오지 잘 맞구 있었져..
예상외로 말티는 죽을 쓰고 있었져...
3:3 동점..마운드에선 이상훈이 올라와 있었구여..
1점 무지 중요하지 않을까여??
하이튼 강공해서 무사 만루 찬스를 무사히 넘긴 삼성은 바로 1점 추가 해서 4:3 승리..
시리즈3:1로 앞서는 상황이 발생했져...
5차전도 마찬가지였다. 발 빠른 주자들은 마음껏 뛰도록 내버려뒀다. 큰 경기에서 도루 실패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린 라이트를 뺏는 감독들도 많지만 김감독은 거꾸로 단독 도루로 승부를 걸었다. LG는 이날 도루를 3개나 성공시켰다. 또 5-4로 앞선 7회말 공격에서는 수비의 핵인 유격수 권용관을 빼고 과감히 대타작전을 펼쳤다.
▶실수 인듯 했습니다..
어제두 실책을 기록한 손지환..
페넌트 레이스때 글케 외면을 하더니....
중요한 시기에 다시 그라운드에 넣구.....실책을 또 기록....
점수를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주는것도 중요하다구 생각됩니다..
한 점차를 지키려면 권용관이 필요했지만 김감독은 오히려 점수차를 벌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감독의 공격성을 여실히 드러낸 대목.
▶이일의...
공격 죽이져....
심심하면 땅볼...다행이 주자가 없을때나..
아님 투아웃이여서 병살은 안당하져..ㅡㅡ;;
엘지가 요즘 선전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좋은 기사들만 나오는것 같구여....
그러나 아직두 맘에 안듭니다..
몸도 안풀린 최원호...
선발로 나가서 두번이나 0.1이닝 만을 던지고 내려오던 그 모습..
안스럽습니다..
데이타데이타 하는데 어떤게 데이타 인지..
성공하면 데이타.....
실패하면....??들어본적이 없네여..
실패가 훠훠훨 많은데두 매일 데이타야구..
짱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