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pann.nate.com/talk/367277459"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pann.nate.com/talk/367277459</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예랑이와 제 친구 누굴 믿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data-og-description="2년 만난 남친과 10월 결혼 예정입니다. 저희는 삼십대 후반으로 결혼이 늦은편입니다. 결혼에 관심이없던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소개자리"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pann.nate.com/talk/367277459"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67277459"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aksQ4/hyPuKMCJvU/I9wuivpOzhpoYVo3KF2PH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https://scrap.kakaocdn.net/dn/8tJdZ/hyPuMjnkg7/WIMIKnaW1Px4tJ4uhbK8k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pann.nate.com/talk/367277459"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pann.nate.com/talk/367277459"><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scrap.kakaocdn.net/dn/baksQ4/hyPuKMCJvU/I9wuivpOzhpoYVo3KF2PH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https://scrap.kakaocdn.net/dn/8tJdZ/hyPuMjnkg7/WIMIKnaW1Px4tJ4uhbK8kK/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예랑이와 제 친구 누굴 믿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p><p class="og-desc">2년 만난 남친과 10월 결혼 예정입니다. 저희는 삼십대 후반으로 결혼이 늦은편입니다. 결혼에 관심이없던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소개자리</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p><p> </p><p> </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2년 만난 남친과 10월 결혼 예정입니다.<br><br>저희는 삼십대 후반으로 결혼이 늦은편입니다.<br><br>결혼에 관심이없던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br><br>느껴져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br><br>얼마전 친구들과 소개자리를 가졌는데<br><br>다들 제가 결혼할 남친을 소개한다고 하니<br><br>연애는 언제했는지 결혼을 한다는거 자체에<br><br>신기해하더군요 정말로 남자사귀는거에 관심이<br><br>없었고 결혼도 이번생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br><br>정말로 제게 최선을 다하는 남친에게 너무 고마울정도로<br><br>믿고 있었어요<br><br>그런데 지방에 사는 친구가 말없이 조용히 있길래<br><br>피곤한가 싶었는데 모임자리가 끝나고<br><br>저에게 전화로 전에 잠시 사귀던 남친이였다고<br><br>하면서 나쁜놈이래요<br><br>그게 무슨뜻인지 물으니 이십초반에 사귀었을때<br><br>본인말고도 바람을 피웠으며 때리고 임신을 했음에도<br><br>잠수를 타서 아기를 지웠다네요...<br><br>믿기지가 않아서 몇번이나 되묻고 되물었는지<br><br>스물초반에 만났던 사진을 찾아본다고<br><br>증거를 보여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br><br>너무 오래되서 없다고 해요...<br><br>남친에게 상황을 말하며 진실인지 물었고<br><br>남친은 어리둥절해하며 그게 무슨 소리인지 ?<br><br>황당해하며 한번도 본적이 없는 여자라고 합니다.<br><br>저는 어떠한 말도 그 누구도 믿을수가없어서<br><br>남친의 이십대 초반의 그시절 인적사항을<br><br>물어보고 졸업앨범이며 옛날 사진들을 보았고<br><br>대학교 졸업앨범 사진에 남친사진과 비슷한 다른 사진을<br><br>찍어서 친구에게 이십대때만난 사람이 누구인지<br><br>물어보았는데 다른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더라구요<br><br>남친은 서른 초반까지 살집이 있는 사람으로<br><br>다이어트 후 엄청 말랐거든요<br><br>다른 사진을 찍은 친구에게 맞다고 내남친이라고<br><br>대체 어떻게 만나서 그런상황이 됐는지 물어보니<br><br>남친과는 상관도없는 말들을 했구요<br><br>그리고 사귀면 알수있는 몸의 특징도 하나도 모르고<br><br>솔직히 증거하나 댈수없는 친구가 의심스러웠어요<br><br>친구에게 이야기를 다듣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니<br><br>시간이 너무 흘렀고 어렸을때 잠시 만난사이라<br><br>기억을 혼동한다고 전에 사진들 다 찢어서 불태워<br><br>버린게 한이라고 나를 생각하는 마음에<br><br>둘의 결혼을 축복할 수 도 있지만<br><br>불현듯이 제가 결혼하고 펼쳐질 앞날을 생각하니<br><br>친구로서 그냥 두고볼수 없다고 합니다.<br><br>침묵 또한 이기적인거래요 이런 사실은 알려져야<br><br>하는게 맞다고...<br><br>하...너무 혼란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br><br>남친은 삼자대면하자고 본인이 맞는지 착각한거라고<br><br>노발대발 중이고 친구에게 삼자대면을 이야기하자<br><br>본인은 남친에게 폭력을 당했던 사람이고<br><br>다시 만나기가 무서우니 전화통화를 하자네요<br><br>보복 때문에요<br><br>여기까지가 오늘의 일이였고...<br><br>제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 이미 소문을 냈는지<br><br>친구들이 그런 남자와 결혼을 하지말라고 화를<br><br>냅니다...<br><br>그리고 그 친구는 저에게 니가 의심스러워하는건<br><br>알겠는데 내가 니 이십년 친구라고 할일없이<br><br>남모함하지<br><br>않는다고 한번만 믿어달라고 제 손을 잡고 울었어요<br><br>너무 혼란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br><br>이글을 본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br><br><br><br></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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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디
고소한다하면 먹먹문 보낼듯
소름 돋는데….
살면서 허언증같은 애 겪어본 바로는 진짜 거짓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듦…
당시 사진을 못알아보고 특징도 모르면...친구가 착각한거같은데ㅠ
소문내놓은 부분에서 친구가 이상한듯
얼굴도 잘 기억못하면서 무슨 확신이 있다고 떠벌리고다녀..
특징모르는건 좀..
보통이면 믿겠는데 너무 예전 사진도모르고 뭐맞는게없으면...
소문 낸것도 좀 그럼..
증거도 뭣도 없는데.... 고소했으면 소장이라도... 신고했으면 신고접수내역이라도...
거짓말 같음
바뀐 얼굴 보고도 한번에 알아보는데 정작 사귀던 시절 사진은 몰라?
어떡하냐 헉
20년지기 친구가 굳이 이런일을 거짓말 할 필요가 있나
거짓말이지뭐
구라..
20년친구씩이나 되는 소중하다는 친구가
무언가 확실해 지기전에 소문을 내는것도 웃기다..
적어도 저 글쓴사람 입장 판단하려면
다른사람한테 입은 섣불리 열지 말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