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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 120시간 노동' 관련 발언에 "스타트업, 전문직, 고소득 등을 대상으로 한 얘기"라며 무조건적인 노동시간 확대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10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해당 발언의 문제를 지적하자 "주 120시간이라고 것은 기본적으로 스타트업, 전문직, 최저임금 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고소득, 대기업에 납품하는 그런 회사들 대상으로 한 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타트업 기업인들 모임에 나갔더니 그 얘기를 하더라"며 "직원 수도 얼마 안 되고 일감을 받았을 때 집중적으로 일해서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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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월 월월 월월월 진짜....
최저임금보다 많이 주면 막굴려도 되는군요.
대기업에 납품하는 그런 회사들?? 우리나라 중소기업 90프로는 다 대기업 납품 회사일껀데
ㅋㅋㅋㅋㅋ 사람으로 살고싶다
윤도리의 1일 1망언은 영원하리라 ~
아... 스타트업은 120시간씩 일시켜도 되는구나.
하루 20시간씩 주6일 일하는게
스타트업은 해도 된다는 생각인가,,
계속 입 놀려라~
영화 '인투더미러'가 가능하다면 윤썩열이 대통령 된 나라 한 번 구경해 보고 싶네요. ㅡㅡ
전문직 고소득이면 니 얘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고 있던 조중동 민망하게 왜 그러냐
언론들이 그나마 형편을 좀 봐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말을 할 때마다 논란과 비판거리가 생기고, 그때마다
"본래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다"며 해명에 해명을
거듭해야 한다는 건 정치인에겐 치명적인 약점이죠.
(본인도 힘들겠지만, 보좌진 스트레스가 엄청날 듯)
확증편향이 기본 베이스인데다 거기에 부합하는
방향의 말을 해주거나 자신의 생각을 서포트해주는
전문가·주변인들의 의견만을 줏어 듣고 자신있고
소신있게(?) 내지르다 보니 생기는 현상같습니다.
(정치·대선판을 헤쳐가기엔 소양도 매우 부족하고)
이게 권력형 기관의 장일 때는 그냥저냥 넘어가도
정치인, 대선 후보로서는 그 파장이 비교불가하므로
윤 후보님의 '입만 열면 고생길' 루트는 계속 죽~죽~
이어질 겁니다.
당장 국힘 경선과정 중 토론도 문제이지만, 만약
경선 통과해서 민주당 후보와 토론이라도 붙으면
정말 무수한 어록과 짤들 양산해낼 겁니다.
그리고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해명 무한반복.
토론회는 엄청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미 어제 당내 타 후보들 상대로 호통부터 친 상태죠..
이래서 '정권교체 하겠냐'... 면서 벌떼처럼 달려든다고 본인 딴엔 일갈을 했는데...
@Jimmy Butler
저도 토론회에서 어떤 발언과 태도가 나올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아 꼭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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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발 사주 의혹 기자회견 영상보면서 정말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봤습니다. (부정적인)
이 사람이 정말 대권에 도전하는 정치인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인지 의아하더군요.
정치인, 특히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의 기자회견은
기자가 질문하고 정치인이 물음에 답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자들 들으라고 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답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쉽사리 분노를 표출해서도 안 되지만, 화가 나도
"국민 여러분, 여차저차해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억울합니다"라고 차분히 풀어나가야 하는데,
이건 뭐 당내 경선후보들, 제보자, 기자들 들으라고
삿대질에 고속도리, 윽박지르고 폄하 발언하며
말 그대로 원색적 분노의 표출에만 집착하니...헐.
제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기자들은 다 알지 않냐?
제보를 하려면 인터넷 매체 말고 메이저에 해라.
내가 그렇게 무섭냐? 등
국민들에게 해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비난, 분노 표출로 점철된 기자회견이라니.
이 양반 청와대 들어가면 큰일내겠다 싶습니다.
@ΕΜΙΝΕΜ 검새로만 대우받고 살아와서.. 광야에서 검증받는 정치인의 삶에는 아직 초보티가 팍팍 타는겁니다.
이게 식견과 대화솜씨, 그리고 멘탈까지 갖춰야 이겨낼 수 있는 세렝게티 정치판인데... 말이죠..
짜장 정도의 마인드, 경험, 대인관계나 인터뷰 솜씨 등을 종합해 봤을때... 사고가 터질 확률이 높죠.
토론장에서 표정관리부터 발언 멘트의 톤/어조, 대화의 태도 등 엉망이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정치판에서는 냉정한 포커페이스는 기본 옵션인데.. 그게 없습니다 ㅋㅋ
쭉하자~ 고마워 윤씨~
저게 관용어구가 아니었군요?
주 120시간이면 휴일없이 7일 일해도 하루에 17.14 시간.. 밥먹는시간을 짧게 잡고 세끼에 1.5시간정도 한다면 5.36 시간동안 잠자고 씻고 화장실가고 휴식하고 다 해야 하네요. 6일제면 하루 20시간.. 25일제면 24시간 일만해야 하고요ㅋㅋ
아무리 한주라고 해도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하다 생각하는걸 보니 상식이 없는 티가 많이 납니다.
결국은 누군가는 120시간씩이라도 일하라는거네요
저머리로 어떻게 검사가됐는지 ?̊̈?̊̈ !̊̈!̊̈ 의문이 드네요.. 말잘하는 말머리가 따로 있다지만 생각자체가... 틀림... 많이 어긋나있네요. 안철수의 나쁜버전같은 느낌
못 배워도 이렇게 못 배울 수가…
산수를 모르는군요. 허긴 돈계산 해 본 적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