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입니다요"
엊그제 같었던 뜨겁던 계절도 지나 가뿌고 화려한 단풍이 마지막 계절을 장식하면서
계절의 뒤안길로 저물어가는 화성의 모습을 체험혀보려 조용히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유,
화성 허면은 느므나 먼거리 아니냐 고라 고라우?
그라지유 우주밖의 화성은 느므나 먼거리지유, 하므 하므~~ㅋㅋ
그곳까정은 거리와 시간이 걸려서리 지가 차에 가지고 있는 식량으로는 버티기가 힘들당께요,
그라고 지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지를 안혔잔혀
긍께 대기권을 벗어날려면은 엄청난 압력을 견디기가 힘들기도하공,,
나중 되돌아 올때가 큰 문제이기는헌디 요늠의것은 훈련가지고는 되지도 않는 문제 이단말이징,
생각을혀봐, 대기권진입을 혈띠 음청스리 뜨그운 마찰열로 인해서리 모든것이 불 타쁘리는디
지 몸뚱아리는 온전허것 냐구유---ㅎㅎ
아직은 마지막을 세상구경 정리가 되지를 않은상태에서 허므허게서리 통구이로 마므리
헐수는 없는 문제이기도 허고해서리 우주밖 화성은 나중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헐띠
댕겨오두룩허고 요번은 우주안의 화성이기는헌디,,,ㅋㅋ
뭐 우짜튼 화성이라는 글씨는 점하나두 빼놀것두 없이 같은 화성이랑께유~~~ㅋㅋㅋ
화성 용주사에 도착이래 했쓰므니다"
용주사에는 일주문이 음따,
지리적 여건상 일주문이 없는 사찰도 많고 일주문이 산 입구에 세워져있는게 통상이지만
용주사의 첫번째문은 보통 사찰의 두번째문인 사천왕 문이다 이말이어유---
음마~~ 므시워라~~
가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있는 입구에서 삼문으로 이르는길
용주사는 조계종 제2교구 본사로 효행을 근본으로 삼은 사찰이다"
그런데 용주사는 어떻에해서 불심보다 효심을 강조하는 사찰이 되였을까?
화성 용주사는 다름아닌 사도세자가 영변하고있는 융릉의 원찰이기 때문이다"
28세의 젊은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채 8일만에 숨을 거둔 사도세자의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것 같아 괴로워 하던 정조는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을
듣게되고 이에 크게감동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위해 이곳에 절을 세웠다한다"
용주사 현판
대령숙수 출신인 죽농 안순환 선생의 작풍으로 첫글자에서 용이 토네이도를 일이키며
승천하는듯한 필체가 였보인다"
자주 얼굴을 디밀어 볼테니께유 이해혀 줘유~~ㅎㅎ
그라두 인증샷은 올려야 되지를 않것쓰라우---
마지막 저물어가는 가을의경내를 화려허게서리 장식 혀보것다고
단풍나무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지를 유혹하고 있고마요~~ㅋㅋ
불음각
천보루
하늘이 보호하는 곳이라는 대형누각이다"
좌측으로 만수실과 우측으론 요사체와 연결되어있으며 용주사의 보물창고라 할수있다"
뒷편으로는 홍제루라는 편액이 걸려있는디 설명이래 헐려면은 느므 길어져유~~
만수리실
나유타료
대웅보전
용주사의 대웅보전은 창건당시 규모와 형태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18세기말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한다"
법당안의 삼존불
대학생 모습이 보기에 쪼깨 거시기 허고서리 껄쩍쭈구리 혀두 사랑허는 마음으로 봐줘유,ㅎ
천불전과 국보 제120호가 보관되여있는 범종각
시방칠등각
시방칠등각은 칠성각으로 칠성,산신,독성을 모셔놓은 삼성각이다"
삼성각은 도교신앙이기때문에 보통 사찰의 후미진곳에 소박한 규모로 자리하고있다"
전강대선사 사리탑
호성전과 부모 은중경탑
용주사의 근본이자 명분이다"
정조는 우연히 장흥 보림사의 보경스님에게 부모은중경을받고 읽은후 느끼는바가 컸다고 하더이다,
지장전
경내를 두루 돌아보고 삼문을 빠져나오니 화려하게 물들은 단풍이 지를 맞이하여주는듯,,,
용주사를 아쉬움속에 뒤로하고 남양 성모성지 쪽으로 늠어 갑니다요"
평일이라서인가 주차공간은 여유로우며 주차요금및 입장료는 없는디
주말에는 워떨런가 모르것습니다"
처음으로 방문 헌곳이다보니 뱅기도 한번 올려보공,
2시가 늠어가고서리 있승께 점심도 묵어야 되지를 않것 쓰라우"
점심은 김밥인디 어디를 간단히 나설때에는 이늠두 꽤 묵을만해유
간단하고, 쓰레기 나올일두 없고
지가 항시 말 허잔혀 노숙자는 묵는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헌다고,,,ㅎ
그나 저나 오늘은 차박이나 혀볼까 혀서리 묵을 식량들을 챙겨나오기는 혔는디
구경댕겨야 헐곳들이 어중간혀서 워찌 될런가 모르것 꾸마유---
일반 성지와 전혀 모양새가 다른 정문을 통과하면 왼편 산밑으로 단풍이 물들은
느티나무가 우거진 평탄한 통로로 이어지며
우측으로 식당과 사무실이있는 하우스 2동이 자리잡고 있다"
화성8경으로 알려진 남양성모성지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는 박해의 역사라고 해도 될만큼 교회가 창설된 이래로
100여년동안 신유박해,기해박해,병오박해,병인박해 를 비롯한 많은 박해가 있었다,
특히 병인년 대박해 때에는 1만명을 해아리는 순교자가 났는데
당시 교우의 총수가 2만3천여명이 었음을 감안해볼때 얼마나 잔인한 박해였는지를 알수있다,
바로 이 병인년 대박해 때 남양도호부 현재의 남양성모성지 에서도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한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두손모은 형상이 단풍과 어울어져서 기도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나는 그런 시간이였다"
성모성지는 깊은 가을속에 있었다"
온통 붉은잎을 달고 저홀로 고고히 서있는 단풍이 있는가 하면
벌써 바닥을 붉은빛으로 물들여놓은 나무도있고 아직 푸른잎을 붙잡고있는
철들지 않은 나무들도 있었다"
그붉고 노란색들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음미해 보았습니다요"
남양성모성지는 그동안 설계도면도 없이 조금씩 땅을 사들여 여러차례에걸쳐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상황에 맞게 조금씩 넓히고 다듬은것이라는데
뛰어난 경관에 감탄하지 아니할수없다"
성지 깊숙한 산 아래 자리할 공사중인 대성당
시몬 그대는 아는가?
낙옆밟는 발자국 소리를,,,
단풍이 물들고 떨어진 낙옆에 인생의 엄숙함을 느끼는듯 합니다"
너는 나를 잘 모를지 모르지만 나는 너를 너무도 잘 안단다 ( 시 139:1) 너의 앉고 일어섬을 알고 (시 139:2) 너의 모든 행위를 알며 ( 시 139:3) 너의머리털을 다 셀 정도지 (마 10:29-31) 이는 내 형상대로 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창 1:27) 너는 항상 내 안에서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 행 17:28) 너는 나의 소생이니까 ( 행 17:28) 복중에 짓기 전에 내가 너를 알았고 ( 렘 1:4-5) 창세전에 내가 너를 택하였도다 ( 엡 1:11-12) 너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 너를 위해 정한 날이 내 책에 다 기록되어 있었고 ( 시 139:15-16) 너의 태어날 때와 살 곳을 정하였으며 ( 행 17:26) 너를 신묘 막측하게 만들어 ( 시 139:14) 어미의 모태에서 지었고 ( 시 139:13) 내 너를 취하여 태어나게 하였다 ( 시 71:6) 나를 모르는 자들이 나를 잘못 알렸다만 ( 요 8:41-44) 나는 너와 함께 있는 사랑이니라 ( 요일 4:16) 이 사랑을 너에게 아낌없이 주련다 ( 요일 3:1) 너는 나의 자녀이고 나는 너의 아비니라 ( 요일 3:1) 육신의 아비가 줄 수 없는 것을 주리니 ( 마 7:11) 나는 온전한 아비니라 ( 마 5:48)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내게로부터 오나니 ( 약 1:17) 네게 있어야 할 것을 내가 아니라 ( 마 6:31-33)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너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은 ( 렘 29:11)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 렘 31:3)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조차 없구나 ( 시 139:17-18) 나는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노래 부르며 ( 습 3:17) 너에게 복 주기를 멈추지 아니하리니 ( 렘 32:40) 너는 나의 소유니라 ( 출 19:5) 내가 기쁨으로 너에게 복을 주며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해 너를 이땅에 심으리라 ( 렘 32:41) 보아라 !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렘 33:3) 네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구하면 나를 만나리니 ( 신 4:29) 나를 기뻐하라 ,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리라 ( 시 37:4) 네가 소원을 두고 행하기를 원하노라 ( 빌 2:13) 네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보다 넘치도록 주리니 ( 엡 3:20) 나는 너의 위로자니라 ( 살후 2:16-17) 모든 환난 중에도 너를 위로할지니 ( 고후 1:3-4) 너의 마음이 상할 때 내가 너를 더욱 가까이 하리라 ( 시 34:18) 양을 안는 목자같이 내가 너를 품속에 안으리라 ( 사 40:11) 언젠가 너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고 ( 계 21:3-4) 이땅에서 얻은 모든 고통과 아픔을 없애리니 ( 계 21:3-4) 내가 예수를 사랑한 것 같이 너를 사랑함이라 ( 요 17:23) 예수를 통해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였나니 ( 요 17:26) 예수는 나의 형상이라 ( 히 1:3)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이고 ( 롬 8:31) 너의 죄를 묻지 않으며 ( 고후 5:18-19) 너와 화목하게 하려고 그가 죽었나니 ( 고후 5:18-19) 그의 죽음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라 ( 요일 4:10) 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나의 소중한 아들을 아끼지 아니했다 ( 롬 8:31-32) 아들의 사랑을 받는 자는 나를 받는 것이오 ( 요일 2:23) 나의 사랑에서 너를 끊을 것이 없느니라 ( 롬 8:38-39) 네가 돌아오는 날 하늘에서는 기쁨의 잔치를 열리라 ( 누 15:7) 나는 언제나 너의 아비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나 ( 엡 3:14-15) 너는 나의 자녀가 되기를 바라느냐 ? ( 요 1:12-13) 너를 기다리며 (눅 15:11-32)
- 너를 사랑하는 아비로부터 -
성모성지 앞쪽으로 시가지와 동네의 모습
좌측 아래 다리를 따라서 들어오면은 성지 주차장이 되겠습니다,
가운데 넓은 주차장이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과 앞으로 농협건물
가운데 위쪽으로 남양 초등학교도 보이는군요"
성지내의 우뚝솟아있는 공사중인 대성당
우측으로 국민은행 건물과 화성남양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아파트 우측으로 남양 중학교,고등학교 초등학교
성지를 뒤로 차박이나 혀볼까해서 전곡항으로 넘오 오기는혔는디
너므나 모든것이 어중간허다
마치 유령의도시모양 움직임이 음따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 이말이어유,
다른곳을 오가며 몇번 들르기는 혔던 곳이라서인가
특별헌 감흥이 음따,
시간두 어정쩡허고서리 오늘따라 차박헐 기분이 영 내키지를 않는구마요,
주위 한번 둘러보고서리 요번은 집구석으로 철수
집박으로 대신혀야 될것 같쓰므니다~~~ㅋㅋㅋ
전곡항에서 인사드리고 다음장소에서 다시뵙것습니다요"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첫댓글 사진도 멋지고 아우토반님도 멋지고 글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넘어가는 화성의 가을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별볼일이래 없는늠을 그라도 사랑스럽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려유"
모든 허시는일에 축복이 넘쳐 날 기야요---^^
만추의 화성구경 잘 했습나다
끝내 차박을 못하고 귀가하셨군요
맞습니다
그때그때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게 되죠
감사합니다~~~
이제는 가을의 끝무렵이다보니
단풍도 많이 시들해 졌습니다",
조금더 전에 갖었으면은 좋았을것 같았습니다요"
모처럼만에 차박좀헐까 혔는디 이상허게 영 기분이 내키지를 않터군요,
잘 봤습니다 ^^ 가을도 이번 비에 ..... 겨울로 ..... 환절기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 ( 음악 !! 은희 ???) ^^
가을의 단풍나무들도 이번 비에 폭삭 혔것지유,
겨울이 밀려오는 절기인디 가나들도 별수 있간디유
내년을 기약허면서리 겨울잠 들어갈 준비들을 혀야되지 않을깜요"
그라고 음악은 그옛날 은희지 금희 인지가 불렀던 사랑해 라고 허는기야요---ㅋㅋㅋ
수원 화성 둘레길을 각시와 함께 걸어보았지요.
수원역-경기도청-팔달산정상(서장대)-화서문-장안문
-화홍문-연무대-창룡문-팔달문-통닭골목-버스로 수원역
경치좋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아주 좋았어요~~~
수원화성두 가을에는 괴안은 장소이기는혀유"
가을은 이미 저물어 가고 이자는 겨울을 맞이헐 준비를 혀야 될것같습니다요"
화성 둘레길은 몇년전에 댕겨오셨다고 혀셨지않었는감요,
그곳에서 거시기헌 친구도 사귀어서 참으로 좋았었다공---ㅎㅎ
지나는길에
송도에 들려 쐬주나 한잔 하고 가시지....
백수가 있는건 시간 뿐일텐데....
아니, 번개를 때려야징 벼락을 피해서리 들러 볼터인디
우짜된 일인기야요" ㅎㅎ
전곡에서 돌아오면서리 미처 그생각을 못했구마요
미안혀유, 크게 바쁜일은 없는디 잡다디헌일이 항시 생기는구마요"
백수가 편허야 허는디 이러다가는 백숙이 되지 않을끄나 모르것시유~~ㅋㅋ
아우토반 님이 계셔 카페오는 것이 즐겁습니다~
삼박자가 딱 맞는 아우토반님 글~
삼박자는 아시죠?
위에 있으니까요... 항상 건강하셔서 더 많은 곳도 보여주세요...
안녕하셔유, 무대포님~~
요즘같이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반가운지를 모르것구먼유"
지는 김정은이 허고서리 공산당이 느므 싫은디
야나들 헌티는 순리적인 대화가 통하지를 않는다 이말이지유
긍께 워쩌것시유 무 대포루 나가야징---ㅋㅋㅋ
지말 잘이래 아시것지유,
무대포루 나가는것두 삼박자에 맞추어서리 장단이 맞어야 헌다 이말 아닌감요---ㅋㅋㅋ
아주 좋은곳은 혼자다니시니
늘 부럽읍니다
늘상 좋은곳에서 재미보는 사람은 김밥이 아니신감유~~ㅎㅎ
부러워헐늠은 지라고 말허구 싶다 이말이어유"
항시 친우분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구먼요---^^
역시 훌륭한 성도님입니다...모르는것이 없는 진정한 신자님. .차박을못해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게
혼자서는 영 아니죠. .심신이 약할때는 더욱더 누구를 의지하려는가 봅니다..잠시 그런시간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합니다..좋은음악 좋은글,사진 잘 봤습니다..
항상 건강을 기원합니다..번개에 좋은시간 가지시길. .
워디를 돌아댕기다 보면은 대부분이 혼자서리 허는 차박인디
요번에는 이상허게 마음이 내키지를 않었습니다"
무엇이던 기분이 껄쩍쭈구리 헐띠는 건너뛰는것두 좋히는 합니다요"
오늘은 번개인디 날씨가 찌부둥혀고 오후에는 비가온다고 허는것 같은디
벼락두 치지 않을른가 모르것구먼유~~~ㅋㅋㅋ
몸조리 잘하시고 우리모두 항시 건강합시다"
오늘도 세상속에서 승리허는 삶되시고 다음에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보시자구유---^^
우리동네 다녀가셨구만요
내일 한바퀴 다녀봐야겠네요 ㅡㅡ이리좋은곳들을 ㅡㅡ건강하시길
동네냐 고라우"
그란디 워찌 모르셨띠야 ~~ㅎㅎ
허기야 등잔및이 어둠다고는 혔잔혀유
내일이라도 구경 많이 혀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