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치찌개용 김치, 식당 절반이 수입김치 사용
→ 다른 음식 재료로 사용하는 김치는 수입산 김치인 경우가 거의 절반(49.3%)이나 되지만 직접 식탁에 내놓는 김치는 66.7%가 국산 김치(직접 담근 김치 41.5%, 구매 국산 김치 25.2%)로 제공. (아시아경제)
중국산 김치 포비아 - 21년 온라인에서 확산한 중국 김치 공장 영상 캡처 사진.
배추는 구정물에 절여지고 있고, 녹슨 포클레인과 알몸의 인부가 배추를 휘젓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구덩이에서 무를 절이는 모습. /뉴시스
2. 한국 '부패인식지수‘(CPI) 63점, 세계 31위
→ 2017년 54점(51위)에서 계속 상승...
독일의 비정부 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이 지수는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민주주의지수'
▷프랑스 RSF가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와 함께
각국의 청렴도, 민주주의, 언론자유를 평가하는 3대 지표로 흔히 활용된다.(아시아경제)
한국투명성기구 이상학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회의실에서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2022)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투명성기구 202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발표
♢우리나라,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180개국 중 31위
♢덴마크 1위, 핀란드·뉴질랜드 공동 2위, 노르웨이 4위, 싱가포르·스웨덴 공동 5위
♢소말리아 최하위, 시리아, 남수단, 베네주엘라 최하위권
3.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어느 나라 속담?
→ 중국 고전 <서경>의 ‘빈계지신’(牝鷄之晨)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중·일 모두에서 두루 쓴다.
이탈리아에도 ‘수탉은 조용하고, 암탉이 우는 집엔 평화가 없다’는 속담이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다고.(경향)
4. 노년층 골프, ‘파크 골프’ 인기
→ 전국 파크골프장 수, 2019년 226개에서 지난해 329개로 3년 사이 45.5% 증가.
회원 수는 같은 기간 10만 6505명으로 1.83배 증가.
각 지자체 추가 증설 열풍.
환경단체는 일부 지역 증설에 ‘생태계 파괴’ 반발.(문화)
❤파크골프는?
공원+골프 개념으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
지난해 7월 11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막한 2022 화천 산천어 전국파크골프 페스티벌
❤'골프비용의 60분의 1' 가성비 파크골프 인기
♢코로나19 이후 주말 골프비용 급등, 파크골프 대체재로 주목
♢카트와 캐디 없고, 클럽도 대여 가능, 숙박 시 그린피도 무료
♢파크골프 이정표 세운 화천군, 단숨에 파크골프 중심지 부상
5. ‘세상의 모든 외부 물질은 모두 독이다. 다만 그 분량이 문제일 뿐’
→ 중세 시대 독성학의 대가, ‘현대 약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라셀수스’(독일, 1493~1541년)의 말이라고.(문화)
6. 1억도 안되는 의사 연봉, 국립의료원 의사 17명이 떠났다...
→ 공공의료 질 저하·붕괴 우려.
국립의료원 의사직 연봉, 3급 6715만원~9173만원, 2급 7217만~9679만, 1급 8312만~1억783만원.
비슷한 규모의 민간 종합병원급 전문의 연봉은 2억 2164만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헤럴드경제)
7. 무죄로 결론 났지만 법정 다툼 동안 해당 기업과 산업은 망한 사례 2 →
①1989년 라면 우지파동 사건=
라면에 공업용 소기름을 사용했다고 조사했지만 라면에 사용된 2∼3등급 우지는 몸에 해롭지 않은 식용 기름이었다.
하지만 8년간의 법정 다툼 동안 ‘라면 원조’ 삼양식품은 시장점유율 1위를 빼앗겼다.
②번데기, 골뱅이 등 통조림 포르말린 사건=
이들 식품에서 시신 보존처리에 사용되는 방부제 포르말린이 검출되었다고 조사했지만 자연 상태에서도 검출될 수 있는 양으로 결론.
그 사이 소비 기피로 영세 통조림 업체들 도산... (세계)
8. 세계최대 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지난해 손실 203조
→ 투자 손실률 -14.1%... 주식·채권·부동산을 비롯한 주요 자산시장이 동반 폭락한 탓.
203조는 지난해 한국 국가 예산의 1/3에 해당하는 금액.(매경)
(오슬로 AFP=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중인 니콜라이 탕엔 GPFG 최고경영자.
9. 약탈 문화재라도 20년 이상 점유하면 소유권 인정? 한국 2심법원 ‘일본 소유’ 판결
→ 1심과 반대 판결.
고려시대 왜구가 약탈해간 고려불상, 한국인 절도범이 일본 사찰에서 되훔쳐와.
일본사찰의 점유(1953년~2012년)는 기간이 분명히 확인 되는 반면 소유권을 주장하는 한국의 서산 부석사는 유물을 약탈당한 고려시대 그 부석사인지 분명하지 안다는 이유.(한경 외)
10. 한국인은 ‘밥힘’? ‘밥심’?
→ 흔히 ‘밥심’으로 소리는 나지만 글자 표기는 ‘밥힘’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표준어는 ‘밥심’이 맞다.
‘뒷심, 뚝심, 뱃심, 입심, 헛심’과 같이 ‘-힘’으로 발음하기 어려운 경우 ‘-심’ 형태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오늘 알아 볼 내용은 이 '밥심'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 생긴 힘을 '밥심'이라고 합니다. '밥'과 '힘'이 결합된 말이죠. 근데 왜 '밥+힘'인데, '밥힘'이 아니라 '밥심'일까요?
제 주변에도 '밥심'을 ‘밥힘’으로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발음은 [밥심]이지만 표기할 땐 ‘밥힘’으로 적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밥힘’이 아니라 ‘밥심’이 바른 표기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심’은 ‘힘’의 방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서울말을 표준어의 기준으로 삼다 보니 ‘힘’을 표준어로, ‘심’을 사투리로 규정했습니다만, ‘힘’이 다른 단어와 합성어를 이루는 경우 ‘힘’을 발음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힘'이 아닌 '심'이 붙은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뒤, 뚝, 배, 입, 헛’ 뒤에 ‘힘’이 붙으면 ‘뒷힘, 뚝힘, 뱃힘, 입힘, 헛힘’ 이 되는데, 소리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들 단어는 ‘뒷심, 뚝심, 뱃심, 입심, 헛심’과 같이 발음하기 편한 ‘심’이 붙은 형태를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밥힘’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석에 따라서 ‘ㅎ’이 ‘ㅅ’으로 바뀌는 ㅎ구개음화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ㅎ구개음화는 대부분 첫 음절에서 적용되는데, ‘형님’이 ‘성님’으로 발음되거나 ‘흉하다’가 ‘숭하다’로 발음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람은 '밥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밥심'으로 삽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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