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프』 3차 캠프~눈이 펑펑 ＜하이원에서~ 2조 이야기~ ^_^

[운동화]

3차 캠프라는 거. . . 처음 가게 된 토요일. ^^

2조 : 자이언트,까꿍삼,아이스맨,타이거mj,빅애플,옥자,아르마니,아하하,로니,운동화.

옆아파트 동네친구였던 옥자님 + 오전반 동생 아하하와 같은 조로 배정받고 기뻐서 기절.

그간~ 주말마다 용평서 노느라~ 지산에 자주 못가던 차에~ 반가운 분들, 처음만나게 될 분들~ 생각하며 버스에 올랐습니다.

 출발전~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아지트까지 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받아온 신라면 10개.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버스에 있느라~ 무슨 미션인지~ 몰라요 ㅜ.ㅜ 구경도 못했어요 ㅜ.ㅜ

 김밤을 한줄씩 나눠주는 운영진. 어머나~~ 복불복이라는데~~ ㅋㅋㅋ

저는 운이 나쁘지는 않네요. 햄+단무지+당근+시금치+맛살... 평범한 김밥을 냠냠냠.

그럼~ 누군가는 평범치 않은 걸 냠냠하게 계신다는 건데~~

바로 옆에 계셨네요. ㅋㅋㅋㅋ 아~ 저건 삶은 달걀을 김으로 감싼건가요?

아하~~~~ 단무지만 3개를 넣고 돌돌 만~ 김밥~ 켁~ 무슨 맛이래요?

그렇게 또 달려서~~~ 여주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조장님과 조원 아하하가~ 또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타기 위해 출동~

 풍선을 잘~ 불어서 받아온 하림 닭고기~ 헤헤~~~~ 장하다. 내동생~

창 밖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마을들을 지나~~ 목적지에 조금씩 더 가까워 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하이1 가는 중이랍니다.

눈이 내리던 하이원 캐슬리조트에 도착. 309호에 배정받고~ 짐을 정리했습니다.

신문을 챙겨온 옥자~ 어머나~ 신문에 리본을 묶어 오다니~

 목감기가 온 옥자의 목에 감겨있던 리본과 신문리본~ 세트네~~ 예쁘구나.

이제 저녁을 먹을시간입니다.

떡볶이 완전 맛났어요. 친구님덕에 고기도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자이언트 조장님~ 만세~

해를 안보고 몇년 지내면~~ 저도 그렇게 동안이 될 수 있는 걸까요? 꿍삼이 오라버니~ 나이는 정말 언빌리버블~

아니~~  수학선생님이시라면서요~~~ 오호~~ 요리사십니까? 촬영기사십니까? 의심스럽습니다.아이스맨님ㅋㅋㅋ

누가 언냐를 신입이라고 생각하겠어요. ㅋㅋㅋ JOB만인의 인기쟁이 민재언냐~ 언냐덕에 웃고 또 웃어요.

평창 결혼식때문에 따로 먼저 오셔서~ 카지노다녀오신~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춥다시는 빅애플님.

'ㅕ'와 'ㅐ'의 중간발음으로 행님형님~ 외치며~ 형아들 챙기느라 고생한 성격 참~~~좋은 아르마니 동생님.

로니동생님~~~ ㅋㅋㅋㅋ 쉴시간도 안주고 슬롭에 델꾸 올라가서 우리 야속했죠? 고생했어요. 잠수타기 없음요~ ^^

꾀꼬리 목소리가 점점 '누구냐 넌...' 알수 없게 변해버린 내 친구 옥자님아~  

우리 조 여자들을 위해 팩까지 준비해온 울 동생 아하하.

두개 밖에 없는 팔로~ 내 팔 역할까지 해주느라 고생한~  옥자랑 아하하~ 싸랑해용^_^

휴게소에서 받아온~ 닭을~ 아이스맨(2조:조리장님^^)께서 다듬어 주셨지요.

아이언맨이 되실뻔 했지만, 수트를 안가져오셔서~ 아이스맨으로~ 그냥 지내기로~~ ㅋㅋㅋ

그렇게 309호표~ 굽네치킨이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저 녀석들~ 다 어디갔을까요? ^____^ 맞아요. 운동화 배에 다~ 들어갔지요.

만원씩 각출하여~ 소고기 냠냠냠.

꿍삼이 오라버니께서~ 맛나게 구워주시고~ 소금기름장도 찍어서 주시고~ ^_^ 감사해요.오빠~~

우리 패러~ 곧 하늘을 날 수 있는 날~~ ㅋㅋㅋ

조장님께서 만들어주신 떡볶이. 맛나게 매운 떡볶이~~ 잘 먹었습니다. 오라버니~~ ^^

꼬깔콘과 카스...

우리 방으로 놀어와 주신~~ 반가운 분들~~

자기 안주는 자기가 챙겨 다니는~ 오랜만에~반가운 향기^^도 만나고~

어딜가도 예쁨 받을~ 민정이.심영은입니다. 두 동생들~ 만나서 반가워요.

하이원에서 만나뵙는 추풍낙엽오빠. 대접할게 없어서~ 술만드시고 가셔서 우짠대요~

민재언냐 계셔서~ 놀러오신 비치힐님. 본인 동영상~ ㅋㅋㅋ 보여주며~ 동영상 강의~ ^^

별빛촌동생이랑 함께 온 동생~ 아~ 멀리서만 눈 인사했네요.

몽미니 언냐~~ ㅋㅋㅋ 저~ 오이도에서 오빠 쬐려(?)본적 없어요. 담에 그 인사법으로 우리 또 인사해요. 다 외웠어요.

남친님 찾아~ 방방곡곡~ ㅋㅋㅋ  예쁜 쪼마니씨~~~

말끔하게 씻고 놀러온~~ 막가보드~ 리바운딩턴? 그런 멋진거 연습도 좋지만, 살살타~~ 넌 소중하니까~ ^^

시샵님과 만창이 동생. 소고기 도착하기 전에~ 그냥 가서~ 어째~~ ㅋㅋㅋ

각조 다니면서~ 여섯공기째 먹는 쩌리짱.ㅋㅋㅋㅋ. 고기대신 밥만 먹고 갔네~~

이것저것 챙길것이 많아~ 전달할것이 많아~ 잠시 들려 얼굴만 볼 수 있던 쭈댕이. 당신은 수원서 따로 또 보자규~ ^^

일타삼피님~~ 진짜 멋진 랩퍼~김진표 닮았는데~~~ ㅋㅋㅋㅋ

M사 실장님이라시는~ 분께서 나눠주신~~~~ 감사합니다.

휴대폰에 딱!!! 붙였습니다. 그런데~ 뉘신지~ 닉넴을 몰라서 죄송해요. ^^;;

늦은 밤... 안방에서... 민재언냐랑 로니 옥자 아하하...

우리들은... 보드에 관한 이야기, 칭찬에 관한 이야기, 교육에 과한 이야기로~~ 발전해 갔었지요.

그러다 분위기 있는 조명만 남겨두고~~ 굿나잇~ ^^

다음날~ 신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로비에서 . . . 지난해 12월의 크리스마스 트리일까요? 10개월 후 다가올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한 걸까요? 전자 겠지요?

빈 선물 상자 들고 찰칵찰칵.

어릴적 아빠와 만들던 트리도~ 독립 후 친구들과 만들어본 트리도~ 늘 제 키보다 작은 녀석들이었는데~

언젠가는 제 키보다 큰 트리를 갖고 말겠어요. 그 밑에는~ 새 데크세트에 리본을 달아 선물로 스스로에게 줄거에요.

언냐한테 폭~ 안겨보려 했는데~~ 제 덩치가 한아름이 넘어서~ ㅜ.ㅜ 아흑~

우리는 2조. . .랍니다.

 아르마니님은 개인차량을 가져와서~ 주차장에 갔고~ 조장님은~ 숙취로 309호 작은 방에 누워계시고~ ^^

 버스를 타고~~~ 우리는 마운틴으로~ ^__^

도착해서~~ 출동준비중인 아프로+운프로+옥프로를 브카니 옵께서 찍어주셨습니다. (호프로~ 다음시즌에는 다시 함께하자~~)

  

옥자의~~ 예압~~~  하는 양손 V^_^V~

오랜만에 여성스럽게 나온 운동화의 뒷태~ 그리고 반 뚝~ 가려진 용이옵.

  

 타이거언냐 주문대로~ 찰칵 중이신~ 꿍삼이 옵.

임시로 우리조를 맡아~ 잘 챙겨주는 비켜동생~님.

  

 허벅지 뻥뻥~ 터질까 걱정스러운 막내 로니님.

T-바 타러 가자고 조르는 언냐~ 안버리고 같이 놀아주는 아하하.

탑에서 만난 용이옵. 저 자세로~ 혼자앉아서 뭐하셨는지~ㅋㅋㅋ

 단체사진을 찍겠다고~ 일찍 올라와서~~ 우리끼리 사진찍으며 놀기~

 이제~ 소심한 엽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엽기하다> 기이하고 괴상한 일이나 물건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즐겨 찾아다니다.

곤돌라를~~ 화장실로 만들어 버린~~ 옥자님과 (다른 조) 별동생~

우리 옥자씨 부끄러워? ㅋㅋㅋㅋ

 돌널무덤 대신에~~~ 데크무덤을 만든 우리 2조.

  

  

데크무덤도 모자라서~ 발로 꾸욱~ 확인사살까지 하는 잔인한 2조원들. ㅋㅋㅋ

큰사과님~ 그 밑에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

친구 없는 애~ 아하하.

바닥에 글씨쓰며~ 놀기~

 여보세요~ 2월에는 여름달력스러운 자세는 아니아니아니되요~ 

지극히~ 예상가능했던 사진~ ^^ 우리 하현이 궁디의 아픔을 온 몸으로 표현중입니다.

맙소사~~~ 엄마 재 흙먹어~~ 가 아닌~~~ 엄마 재~ 눈먹어~

저 고글 속에는 들켜서 민망함과 함께~~ 그래도 먹어? 말어? 고민의 눈빛이 숨겨져 있답니다.

계단에서 보드타기~  

그리그 운동화의 최후~

계단서 보드타고 쭈욱~ 내려와서~ 굴렀어요. 하나도 안아팠어요. ㅋㅋㅋ 

입돌아가기전에 후딱 일어나기~~~를 하려했는데, 몸이 무거워서 동생들이 일으켜줬어요.

 언냐가 타는 거 재밌어 보였구나? 아하하도 바로 제 데크 가지고 보드썰매타기~

 팔걸이에 리본 달고 다니는 부상 보더~

원치 않는'니은' 모양 반깁스로~ 울쩍한 저는~ 리본을 달고~ 기분전환을 시도~ ^^

이틀동안~ 짐 들어주신분들~ 그리고 들어주시려고 해주셨던 분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 완전 점수 마구마구 올라갔어요. ^_^

버스안에서 임시조장님 도촬~^^

수고했어요. 비켜동상~~ㅋㅋ

이상은~~ 제 휴대폰에 담겨있는 사진들로 적어본 캠프후기입니다.

즐거운 시간들~ 하루 지났다고~ 깜빡한 일도 많네요.

남은 시즌 부상없이~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전 이만~ ^^

전 아마도 또 용평에서 뒹구르르 할 것 같습니다. 원정오시면~~ 저랑 놀아주실거죠?

[야니]

팔 보아 ㅡㅡ 울동상 보아 용평 와 이번주... 난 지금 가서 월욜 나온다 속상하넹 ㅋ...

[운동화]

부러워서 기절.
종현옵~ 저 치료 두번이나 받고 착실히 쉬고 있습니다.금욜밤에 눈안오면 운전해서 갈끄에용.눈오면 담날? ^^그때까지 식사잘 챙겨드시며 계시옵소서~

[아이스맨]

후기가 완전 잼나넹요 아글고 저 수학샘은 아니고 학교관련일 하는 자영업 입니다 누가 수학샘 닮았다고 해서 장난으로 그랬더니 정말 믿어버리시다니 여튼 죄송합니다 -_-;

[운동화]

하이원 슬롭 인도해주시고, 굽네치킨 먹게 다듬어 주시고~~덕분에 잘 먹고 잘 놀았어요. 하하하~~ 직업을 장난으로 말씀하실줄이야~~~^^

[로 니]

어머낫..진짜반전이네요...ㅠ

[옥자]

ㅎㅎㅎ 그랫군~~~~올방님 저 계란이에여~~~ㅎ

[운동화]

ㅋㅋㅋㅋㅋ
그날의 잔인한 한마디~ 계란을 깨자~~ ㅋㅋㅋ

[아이스맨]

캠프때 정상 사진 촬영장소에서 계란님이랑 뒷태가 비슷한 다른 JOB님을 보고는 어이!!! 계란!!! 했다가 그분 표정이 뭐지??? 허걱!!! 계란이 아니넹!!! 기냥 왕뻘쥼 했었다라눈 --;;;

[아하하]

아이스맨님은 손병호 닮았다니깐요~~~ ㅎㅎ

[운동화]

그랴? 손병호아찌 닮으셨어? ^^난 일타삼피님이 김진표닮은건 알겠는데....

[흑기사(J.H.B)]

3차캠프는 꼭 가려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구만..ㅎㅎ 역시 캠프후기도 짱이구나..^^;
잼났겟다. 못간게 아쉬울정도네..ㅋㅋ

[운동화]

어제오늘 용평들어가신 분들 많던데 오빤 안가셨어요? 오늘 날씨 참 더웠어요. 용평걱정되요~~~

[흑기사(J.H.B)]

지금타고왔는데..야간은그래도탈만함..그래도만족은안돼..^^;

[흑기사(J.H.B)]

지금타고왔는데..야간은그래도탈만함..그래도만족은안돼..^^;

[운동화]

제동생은 오전 네시간 탈만하다하고, 오빤 야간탈만하다 하시니~~^^용평아직 탈만한거 맞네요. 우히힛~~전 9시간후에 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