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예방법
피부건조증 예방법이 화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건강에도 경고등이 켜진다. 메마른 날씨 탓에 함께 마르는 신체 부위는 한둘이 아니다. 특히 구강·눈·피부·두피·비강 등은 해당 부위 뒤에 ‘건조증’이 붙는 병명(病名)이 있을 정도다.
심한 건성(乾性) 피부를 가진 회사원 이모(31·여)씨는 샤워만 해도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이씨는 “겨울엔 늘 피부가 가렵다. 벅벅 긁을 때 일어나는 하얀 각질을 보면서 시원하게 밀어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낀다”고 했다. 최근 피부건조증 진단을 받은 이씨는 샤워 횟수를 줄였다.
피부건조증이 있으면 샤워를 10분 내로 가볍게 해야 한다. 정상 피부이면 하루 1회, 심한 건성 피부이면 이틀에 1회가 적당하다. 샤워할 때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각질 제거를 위한 스크럽 제품은 피한다. 거친 샤워타월은 쓰지 말고 저(低)자극성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한다. 샤워를 하고 나서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온몸에 바른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의 정상 수분 함량은 15∼20%인데 피부 수분 함량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설명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법은 목욕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욕탕 온도는 38∼40도, 목욕 시간은 20분 이내가 적당하다. 욕탕에 들어가기 전 물 한 컵이나 우유를 마셔 목욕 중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한다. 유아용 비누나 보습 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목욕 뒤에는 로션·크림을 평소의 1.5배가량 더 바른다. 바셀린을 바르면 상태가 한결 나아진다. 실내 습도는 65% 정도가 적당하다. 각질을 무리하게 벗기면 피부가 더 상한다. 손상된 피부에 식초·소금물 등을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건조의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① 심하게 피부를 씻는 일을 피해야 한다.
② 때를 밀거나 너무 뜨거운 목욕을 피한다.
매일매일 비누를 사용해 몸을 씻어내는 것은 좋지 않고 비누는 자극이 적은 민감성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③ 목욕은 샤워 정도의 수준에서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 3분이내에 피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보습제는 피부의 보호막 성분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것이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목욕 후가 아니라도 건조함이 느껴지면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④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춥고 바람불고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한다.
⑤ 겨울철 난방을 하는 실내의 경우 습도가 10~20%내외로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에 가습을 하여 습도가 40%에서 50%정도를 유지 하도록 하여야 한다.
⑥ 너무 가려운 경우는 즉시 피부과를 찾아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 받는 것도 좋다. 긁어서 상처가 생겼다면 이 역시 바로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만 더 심각한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다.
⑦ 직접 피부에 닿는 의류의 경우에도 가급적 면 같은 천연 섬유를 입는 것이 좋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앞서 말한 예방법을 충실하게 지켜나간다면 피부건조증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인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효과적인 보습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건조하다고 생각되면 수분만 보충하려 수분이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적절한 피지 분비가 되지 않는 곳에 수분제품만 계속 사용해도 수분은 곧 날라가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유분과 수분을 적절히 보충 해주셔야 올바른 보습 효과를 보실 수 있구요.
일반적으로 세안이나 목욕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유분이 충분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기가 있을때 보습제를 사용하시는 것과 한참 후에 사용하시는 것과 만족도의 차이가 하늘과 땅이니 꼭 참고하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해요^^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