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미국의 청송,대전격인 새크라멘토 교도소에 관한방송을
봤습니다.....그 방송을 보니 정말 무섭더군요...CCTV로 찍힌 운동중인 수용자들의 난동과 폭행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더군요.....그것도 대략 20명정도가 난동하는것...끔찍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질문1)
미국교도관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더군요....물론 미국사람들이라서 그렇지만...
7시부터 오후3시까지 근무인데.....그 교도관이 말하기를....퇴근할때 정말 행복하다고 그러더군요...
얼마나 시달렸고....위험했으면...그럴까요...
혹시 현직분들중에 미국교도소의 근무체계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질문2)
수용자가 만기출소할때 미국교도소에는 여자교도관도 남자사동에 근무하며 출소자를 데리고가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여자교도관이 남자사동에 근무하는경우는 없지만 혹시 특별한경우..여자교도관이
남자사동에 있는 경우도 있나요?
질문3)
미국새크라멘토 교도소 운동장에서 교도관들이 지뢰찾는 금속탐지기로 운동장마다 다니며
흉기를 숨겨놓은곳이 없는지 하루종일 살펴보더군요......그 흉기를 숨겨놓았다가 운동할때
가지고나서 다시 사동으로 들어가서 살인이나 폭행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 장비로 검색
을 하던데요...우리나라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질문4)
새크라멘토 교도소 내에도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으로 나눠져 있던데요...인터뷰하던 16년형 만기
출소앞둔자가 위험지역에선 맘대로 하며 힘도 있었지만...생명의 위협을 느껴...안전한 지역으로
옮기면서...소내의 모든 권리(수용자들간의 기득권,권리) 포기하고 평범하게 수용자 생활을 하기위해서
안전지역으로 옮겼다고 인터뷰하던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수가 많은곳과 아닌곳이 교도소 내에서 제대로 구분이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현직은 아님니다...경교대 작년에 전역했구....이번 공채 결과 기다리는 놈입니다만.....제 나름대로 답변을...ㅋㅋ 질문1 모름....질문2 여자교도관은 남자사동에 근무하지는 않고...교회직의 경우 여자분들이 남자 여자 다 담당하죠...질문3..금속탐지기...폐방때...사람을 검색함...큰 문같은거에요....하지만...휴대용(?)금속탐지기로...운동장을 뒤지지는 않죠...검방(수용자방/공장을 검사해서...부정물품 찾습니다)은 하죠...질문4..다른 소로...이송도 있고...큰교도소는 다른 사동으로 옴기면...서로 얼굴 볼일 없으니까요... 제대로 분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4004번째 글 쓰신거 축하